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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달을 쏘다』 김천 공연

민족시인 윤동주가 꿈꾼 삶 ‧‧‧‧‧ 그를 짓밟은 현실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2일
ⓒ GBN 경북방송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일대기를 그린 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가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시인 윤동주가 가장 자유롭고 풍요로웠던 연희전문 문학과 시절부터 그의 운명을 삼켜버린 일제 강점기 시절까지를 그리며 그 안에서 윤동주가 느꼈던 내적 감정들을 그의 시로 적절히 잘 녹여냈다.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던 윤동주가 지성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그 갈망을 짓밟아 버리고 있는 현실에 고뇌하는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한다. 1938년에서 민족해방으로 이어지는 작품 속 시대배경과 군가, 창가 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무대 연출은 당시 청년들의 민족의식을 통해서 우리의 현재 모습과 지향점을 올곧게 바라보게 해준다. 도립극단 연극 `허난설헌'을 연출한 권호성 연출가의 작품으로, 지난해 객석점유율 93%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울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서울예술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사무실에서 예매 할 수 있다.


ⓒ GBN 경북방송
문의) 김천문화예술회관 ☎ 420-7824, 홈페이지 http://www.gcart.go.kr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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