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7회 선덕여왕추모축제 성료, 선덕여왕대상 시상
제1회 선덕여왕대상 제정은 여성들의 자긍심 고취에 큰 몫
백재욱 기자 / pjwdream@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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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선덕여왕추모축제가 23일 선덕왕릉제의례와 제 1회 선덕여왕대상 시상식 등 지역 여성들과 전국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GBN경북방송(대표이사 황명강)이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경주시, 선덕여왕경모회가 후원한 제7회 선덕여왕추모축제는 올해부터 ‘선덕여왕대상’을 제정해 시상함으로서 여성들의 자긍심 고취에 큰 몫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선덕여왕은 애민정치, 문화정치, 교육정치, 복지정치 등을 통해 백성을 사랑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훌륭한 정치가였다. 여성정치가로서의 길을 꿋꿋이 지켜낸 결과물은 현재의 문화유산으로 도처에 남겨져있기도 하다.
GBN경북방송 황명강 대표는 “여성대통령의 시대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선덕여왕대상’이 제정된 것은 이 시대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감성의 21세기에는 포용력을 가진 여성들이 더 많이 사회 각계로 진출해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본 상은 여성리더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물이 선정되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며, 선덕여왕의 정신에 입각한 상이므로 GBN경북방송은 그 정신을 대행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라며 ‘선덕여왕대상’의 제정 배경을 밝혔다.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 로비에서는 지난 6회 동안 선덕여왕축제를 개최했던 기록물인 사진전이 열렸고 축하공연으로는 5인조 난타공연과 동부민요 박수관명창의 공연이 있었다.
‘선덕여왕대상선정위원회’ 장윤익 위원장은 시상식에 앞선 선정 평에서 정치, 교육, 문화, 봉사, 경제 부문의 수상자들이 각각 어떠한 업적으로 수상을 하게 되었으며 선정과정이 어떠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정치, 교육, 문화, 봉사, 경제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 | | ⓒ GBN 경북방송 | | 제1회 선덕여왕대상 정치 부문을 수상한 임진출 전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제15대, 16대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왕성하게 하였다. 한일의원연맹위원과 국회여성상임위원회 위원장, 국회월드컵위원회 위원, 민자당 경주지구당위원장, 코리아 경주국제여자태권도대회 유치 및 대회장, 서라벌대회축구대회 14년간 대회장 등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 부문을 수상한 정순임 명창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4호로 20대부터 현재까지 판소리 및 국악의 발전과 보급에 힘써오고 있다. 예인의 집안에서 태어난 정순임 명창은 구한말 명창 송만갑의 동편제판소리를 장판개가 이어받았고 장월중선에게 전승됐으며 그 맏딸 정순임 명창에게 맥이 이어졌다. 정 명창은 남도예술제에서 판소리특장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래 수많은 수상경력이 있으며 2007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 34호 판소리흥보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육 부문을 수상한 윤위분 전 경상북도 교육위원은 35년 동안 교육자로서, 지역의 여성 지도자로서 모범적인 활동을 했으며 여성단체, 봉사단체의 리더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윤위분 선생은 1945년 경북여자고등학교 교사로 출발해 경혜여중 교장, 경북중등여교사협의회 회장, 경주여고 교장, 초대 경북도 교육위원, 전국여성교육위원회 회장, 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불국사 자원봉사단 부단장을 역임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봉사 부문을 수상한 송미호 나자레원 원장은 30년 이상을 자원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복지정착을 위한 사회복지협의회의 활성화와 전국적인 교류 등 개인의 활동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향의 자원봉사와 자원봉사센터 활동에 주력해왔다. 특히 나자레원에 있는 일본 미망인 어르신 지원 및 인식개선 활동, 대한민국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 이사 활동, 지역에서는 경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을 맡아 복지 현장에서 움직이고 있다.
경제 부문을 수상한 (주)옥종합식품의 김옥 대표는 정직한 기업가이자 봉사하는 기업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경주시 서면에 위치한 (주)옥종합식품을 10년 이상 운영해오고 있으며 김치와 고춧가루 생산전문 회사로 국내는 물론이고 수출을 늘려서 2013년도 매출실적 74억 원을 올렸다. 경주에는 여성이 운영하는 유수한 중소기업들이 많이 있지만 제 1회 선덕여왕대상 경제 부문에 김옥 대표를 선정하게 된 이유는 기업의 매출액을 떠나 지역사회 곳곳에 많은 봉사와 이웃사랑을 베풀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선덕여왕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문화 창달과 여성의 권익을 승격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21세기 여성리더 공로자를 선정한다는 취지에서 제정한 ‘선덕여왕대상’은 위의 5개 부문으로서 매년 시행될 예정이며 크리스탈 고급 수상패와 100만원에 상응하는 명품 유기세트를 부상으로 시상했다. 특히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후원하는 품격 있는 상으로서 제 1회 수상자들이 상의 품격에 걸맞다면서 참석한 이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시상자로는 정치부문 장윤익 선정위원장, 교육부문 정두락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문화부문 배수진 GBN경북방송 고문, 봉사부문 이용래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경제부문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맡았으며 제 1회 선덕여왕대상선정위원회 위원은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 관장, 김종원 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의장, 김영희 경주시의회 의원, 홍욱헌 위덕대학교 총장, 김기조 경주문화원 원장, 최정임 선덕여왕경모회 회장, 황명강 GBN경북방송 대표가 선임돼 심사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참석 내빈은 축사를 한 서호대 경주시의회 부의장, 최정임 선덕여왕경모회 회장, 이진락 도의원, 박귀룡 시의원, 박승직 시의원, 김영희 시의원, 이동은 시의원, 손경익 시의원, 김은호 상공회의소 회장 외에 각계 각층의 내빈이 참석했다.
한편 오전 11시에 열린 왕릉제의례에는 선덕여왕경모회 회원 30여 명과 내빈, 지역민, 관광객 등이 참석해 최정임 선덕여왕경모회 회장을 헌관으로 GBN경북방송 황명강 대표를 대축관으로 하여 경건한 제례행사가 열렸다. 제례 사회는 우연희 회원이 맡았으며 서영자, 허숙자 회원의 헌화, 장미옥 회원의 헌다, 이성애 회원의 헌무가 있었고 참석한 모든 이들이 순서대로 헌다를 하고 참석자 모두 4배를 올리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
백재욱 기자 / pjwdream@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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