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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문화연구원, 세계인의 문화축제

외국인, 지역민들의 어울림의 장으로 발전
이원학 기자 / redsocks0809@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03일
ⓒ GBN 경북방송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인문·문화연구원과 (사)경주외국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인의 문화축제가 700여명의 내·외국인이 모인 가운데 지난 2일 외동읍민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시민인문강좌 지원사업 중 인문주간 기간 동안에 진행되는 것으로 경주에는 유일하게 인문·문화연구원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식전행사로 외국인봉사단이 준비한 외국차와 외국음식이 준비되었으며, 남경주청년회의소에서는 한국 전통차 부스를 운영하여 외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에서는 네일아크와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하였고, 우리은행 산단지점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모든 외국인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였다.

ⓒ GBN 경북방송

본 행사는 15개 국가의 국기가 등장하면서 개회식의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서 인문·문화연구원장(윤혁권)은 “지역사회에서 내·외국인이 서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타 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먼저 인 것 같다며, 본 행사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박춘술 외동읍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행사를 후원한 단체에게 감사패를 전달식 시간도 갖었다.

2부 행사의 시작은 외국인 패션쇼였다. 12개국 50여명의 모델들이 자국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선 보였으며, 축하 무대로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의 난타님이 공연을 이어갔다. 필리핀 공연단은 필리핀 여성들이 빨래터에서 부르던 노래를 안무로 한 라그락사하칸 공연을 하였고, 이어 베트남 노래, 베트남 점프스톨 공연, 캄보디아 압살라 춤이 공연되었다. 캄보디아 압살라 춤은 100여명의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무대 앞에서 함께 공연을 펼치는 장관을 연출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필리핀 공연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노래인 아리랑을 공연하면서 행사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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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션쇼에서 박춘술 외동읍장, 정관호 경주서라벌 라이온스클럽 회장, 윤경애 외동파출소장이 지역민을 대표하여 색다른 패션쇼를 선보여 행사에 참가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었다.

경주지역은 경상북도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며, 외동지역에 집중되어 있기에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세계인의 문화축제는 외국인들과 지역민들과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기회와 계기를 마련하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갈수록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고 있어 외동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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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학 기자 / redsocks0809@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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