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화단체의 입장
천년고도 경주의 체계적 발굴조사를 촉구하는 관련학회 성명서 발표에 대한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10일
|  | | | ⓒ GBN 경북방송 | | 지난 7일 한국고고학회 등이 배포한 성명서에 대하여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경주에서 태어나고 앞으로 이곳에서 묻힐 경주시민들은 금번 한국고고학회 등의 성명서에 대하여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
고고학회 등에서 ‘월성 발굴조사를 속전속결로 추진하고 문화재를 파괴한다’ 는 이분법적 표현은 언어 폭력을 넘어, 문화재 보존에 앞장서 왔고, 그로 인한 피해와 생활의 불편을 수대에 걸쳐 감수하며 살아온 경주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경주 고도 보존과 연계한 월성발굴·복원정비사업은 국가기관이 주도하여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하나,
지금까지 문화재 발굴조사 및 복원은 정권변화나 정책우선 순위에 따라 부침이 심했다.
발굴조사 또한 소수 발굴기관의 독점으로 발굴조사 기간 지연 등의 우를 범하는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 국가기관이 지도 감독하는 컨트롤타워하에 문화재청장의 승인으로 설립된 다양한 전문기관이 공동 참여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한 발굴조사로 과거도 존중되고, 현재와 미래도 함께 존중되는 문화정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문화융성시대에 맞춰 최근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월성 발굴조사가 승인되었고 앞으로 복원·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된다는 소식에 30만 경주시민은 크게 환영하고 있음을 밝히고 사업의 조기 추진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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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0.
경주고도육성포럼회장 경주문화원장 (사)신라문화동인회장 (사)신라문화원장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 (재)계림문화재연구원장 경주학연구원장 (사)남산문화연구소장 경주박물관회장 경주고도지구주민자치협의회장 경주문화관광해설사회장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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