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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들이 전한 저금통 ‘온기’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4일
ⓒ GBN 경북방송

지역의 한 초등학교 1학년 쌍둥이 형제가 생일을 맞아 고사리 손으로 한푼 두푼 모은 10만 7,440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포항 장원초등학교 1학년 김명찬, 김명진 형제는 지난 21일 포항시장학회를 방문해 그 동안 저금통에 모은 금액과 8번째 생일파티 비용으로 쓰려했던 금액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김명찬, 김명진 형제의 어머니는 “아이들의 8번째 생일을 맞아 나눔이라는 의미 있고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친구들과의 생일파티 대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는데 아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수긍하며 그 동안 모은 저금통도 함께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명찬, 김명진 형제는 장학기금을 기부하며 더불어 사는 삶과 나눔,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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