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준공
친환경 퇴비 ․ 액비 생산 본격 가동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2일
|  | | | ⓒ GBN 경북방송 | |
가축분뇨를 활용한 친환경 퇴비․액비 제조시설인 영천시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가 2일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유기질 퇴비․액비 생산에 들어갔다.
영천시는 2일 북안면 반정리 현지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김일홍 북안농협장, 채원봉 농협경북지역본부장, 김준식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 한해련 경상북도의원 및 영천시의회의원들과 지역농협장․유관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는 농축산 부산물을 자원화하여 농토에 되돌려 주는 경축순환농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2009년 별빛촌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광역친환경단지는 북안면과 남부동 일원에 1,080ha를 대상으로 북안농협이 주체가 되어 102억원을 투자하였으며,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시설 1개소, 농기계공동보관창고 2개소, 조사료 생산시설 2조, 친환경축사 21개소, 우렁이양식장 1개소 등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입하는 등 친환경농업실천 기반시설을 구축 완료했다.
이번에 준공된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는 총 사업비 55억원(국비 27, 지방비 22, 자기자본 6)이 투입되어 북안면 반정2리 일원에 부지 12,653㎡, 건축면적 4,023㎡ 규모로 가축분뇨 100톤(돈분 100톤, 우분40톤)/1일 을 처리할 수 있는 완전밀폐형 무악취·무방류 최첨단 설비를 갖추었다.
|  | | | ⓒ GBN 경북방송 | | 본 시설로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즉시 수거하여 퇴비화 함으로서 향후 연간 액비 2만톤, 퇴비 40만포/20kg를 생산하여 지역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북안농협은 금년도 환원사업으로 1만5천포를 우선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문제 해결과 토양개선 및 지역농산물의 품질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안농협은 이번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별빛촌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통하여 친환경인증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친환경농산물로 생산되는 은하수쌀은 이미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학교급식을 전담하고 있어 앞으로 채소, 과일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매년 봄 논에 우렁이 넣기와 도시민을 대상으로 가을 메뚜기잡기 체험행사를 통하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어 북안은 친환경농업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쉽지 않은 여정 끝에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그리고 북안농협이 노력한 결실로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가 농업▪농촌 환경을 개선하여 황폐화된 농토를 살리고 지역 농업인 소득을 증대시켜 영천시의 농축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 이번에 준공한 농축산순화자원화센터는 지역주민들과 축산농가들이 서로 합심해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유치공모를 통해 슬기롭게 이루어낸 결과라 타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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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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