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경주 청와 크로키 회원전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18일
경주시 봉황로 소재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청와”에서 우리 지역에서는 드물게 ‘누드크로키 회원전’을 개최한다. 카페형 갤러리로 잘 알려진 청와갤러리는 개관 당시부터 미술품전시, 시민문화강좌, 인디밴드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조하는 ‘인문학대중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활동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경사를 맞이했다.
‘갤러리 청와 누드크로키반’ 강좌는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꾸준히 지속되어 오고 있다. 우리지역에서 누드크로키 전문모델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라 처음에는 강좌 진행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6개월 전부터 서울의 전문모델 에이전시의 협력을 받아 매주 수준 높은 아트모델이 참여하고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개강 당시의 참가자들은 미술전공자 뿐만 아니라 미술 취미생 및 열성 있는 초보 미술입문자 들이 섞여 있는 상황이었는데, 오늘 이런 발표의 자리를 마련해 놓고 보니 모두가 개성 있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이루어서, 그동안 열심히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는 지도교수 고경래(경주대 시각예술디자인과)의 말이다.
갤러리 청와 관장 조금진 대표는 ‘살아 있는 모델과의 긴장감 있는 교감을 통해서 예술적 영감을 얻게 되고, 그러한 에너지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해 주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회원들의 열정과 성과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 수업이 널리 알려져서 더 많은 미술애호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갤러리 청와에서 12월14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고경래, 고재명, 김유정, 박성표, 이순자, 정수임, 최재연, 최해란 8명의 회원이다. 전시관련 문의는 054-620-41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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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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