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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화학사고 실전대비훈련” 실시

- 실내 화학물질 누출시 대응능력 제고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24일
ⓒ GBN 경북방송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23일 재난상황에 대비한 업그레이드된 사고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화학사고 실전대비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실시된 이번 훈련은 실내 화학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도금공장 생산설비에서의 화학물질 누출, 유독가스 흡입에 따른 부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마련됐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공급배관 동파에 의한 염산 누출상황 모의훈련을 통해 △사고전파 △인명구조 △유독물 중화 △유독가스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실제적인 사고대응 절차에 따라 조치함으로써 종합적인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화학사고 최초 발견자는 인근에 설치된 비상방송 시스템을 통해 재난상황을 전 직원에게 즉각 전달하였고, 사고를 접수받은 환경센터는 통신타워 역할로서 사고 대응조직에 사고내용을 신속히 전파하여 유기적인 연락체계와 협력, 역할분담 등이 원활하게 가동되는지를 중점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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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도입한 배연기(排煙機)를 이용해 실내 작업장에서 정체된 유독가스를 흡입하여 습식으로 처리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현장에 참관한 공장별 유독물 관리자 등 100여명의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화학사고 대응방법에 대한 소속부서 전파를 위해 훈련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강평에서 “산업현장에서는 사고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고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협력체계 구축과 전문역량 향상 노력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제철소를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번 훈련에 구급차, 오염도 측정 차량, 폐기물 수거 차량, 전면방독면, 내화학 장갑·장화 등의 물자를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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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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