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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수성 의원, 경주 문화재 발굴문제 따끔하게 꼬집어

경주시민 입장 대변해 박수갈채 이어져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10일
새누리당 정수성 국회의원(경북 경주,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9일 오후 2시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새누리당 당원과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문화재 발굴,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

정책발표는 그동안 경주시민에게 불편을 끼치고 지지부진한 경주 문화재 발굴사업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향후 발굴정책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직접 발표자로 나선 정수성 의원은 “우리 경주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찬란한 고대문명을 꽃피웠던 역사의 현장으로 도시 자체가 커다란 문화유산이지만 문화재 복원사업의 장기간 지연과 경주시민을 도외시 한 문화재 정책으로 도심지는 점점 황폐화되고 유적지는 주차장, 비행청소년의 낙원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경주 문화재 발굴정책은 마스터플랜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져 정확한 발굴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정기관의 독점발굴 폐해와 관리감독 부실, 발굴과정의 관광자원화 미계획으로 큰 손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선방안으로 발굴현장 자체를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대규모 발굴통제단을 구성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하면서 과감한 규제개혁과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재와 원자력을 두 축으로 한 지역숙원사업들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로, 철도 등 SoC사업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를 설명하는 의정보고회 시간도 가졌다.

동영상을 통한 의정보고는 2015년 국비 확보 현황을 비롯한 문화재 복원사업 추진상황 설명, 신규기관 유치 등 원자력과 관련된 내용과 도로망, 철도, 건설사업 등으로 달라지는 경주교통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정수성 의원은 “이번 정책발표를 통해 경주를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야하는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형성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발표회나 의정보고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수성 의원실 관계자는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던 작년 12월 24일 정책토론회 개최 이후 경주시민들의 요구에 의해 마련된 것으로 경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을 불편하게 만든 정부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알권리를 충족하는 차원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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