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룡의 세상보기(181)
경북웅혼 양휘만방 천자문 (23)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5년 01월 19일
|  | | | ⓒ GBN 경북방송 | | 조상들의 영혼과 슬기가 담겨있는 문화재가 도처에 많이 있는 우리나라는 국토의 대부분이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재는 종류와 가치에 따라 국보, 보물,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중요무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등의 7개로 구분됩니다. 보물은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서 말 그대로 보배 같은 물건 입니다. 그 중에서 제작 년대가 오래되었고, 시대를 대표하거나 유례가 드물어 역사적 인물과 관련이 있는 것을 국보로 지정하여 특별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적(史蹟)은 사찰, 서원, 고분, 성곽 등 역사적 현장의 사실이 중요한 곳으로 경주 포석정지가 1호이며 왕릉과 서원, 사찰 등이 해당됩니다. 명승(名勝)은 경관이 뛰어나거나 아름다운 곳이며 불영사 계곡, 주왕산 계곡, 회룡포, 문경새재 등입니다. 천연기념물은 학술적 가치가 높아서 보호하고 보존해야 할 동식물과 광물지질 등으로 대구도동 측백나무숲이 1호이며, 울진석류굴, 운문사 처진소나무, 경산 삽살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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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는 연회, 음악, 무용, 공예 등 무형의 문화적 가치가 인정되는 것으로 경산자인단오제, 안동차전놀이, 경주교동법주, 경주 전통장(箭筒匠 화살통 만드는 기술을 가진 사람), 문경 사기장(沙器匠 사옹원에서 사기를 제작하는 장인), 판소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민속자료는 선조들의 생활 속에서 의식주 및 생업과 관련된 것으로 임금의 의복, 보부상 유품, 탈, 고택 등으로 지역의 양동마을 서백당, 하회마을, 영양서석지 등이 있습니다.
문화재는 그 번호가 빠를수록 가치가 있는 것으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최근 정부에서는 문화재의 번호 폐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996년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국보 1호 교체를 검토하다가 이번에 전면적으로 번호 폐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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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문화재청에 등록된 문화재는 총 3,765개이며 경상북도에 소재하고 있는 것이 645개로서 전체의 17.1%(1/6)입니다. 그렇지만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원산지(?)가 경북인 문화재를 많이 소장하고 있어서 그 비율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어 우리나라 문화재의 보고는 바로 경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라, 가야, 유교의 찬란한 문화를 보유한 경북은 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 정신으로 경북의 웅대한 혼이 숨 쉬는 곳입니다. 미래학자들은 21세기에는 문화적 영향이 국가경쟁력이라고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경북형문화 융성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주 엑스포를 앙코르왓트와 이스탄불에서 개최하였고, 저개발상황에 있는 여러 나라에 빈곤퇴치와 공동번영의 희망을 위해 새마을정신을 전파하고 있으며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경북인의 가슴에 힘차게 맥동하는 웅대한 경북혼이 세계 만방에 드날려 빛나길 기대합니다. 경북웅혼 양휘만방(慶北雄魂 揚輝萬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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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23) 살필 몸소 나무랄 경계할 사랑할 늘 막을 극치 89. 성 궁 기 계 총 증 항 극 省 躬 譏 誡 寵 增 抗 極
자신을 살펴 비방으로 경계하고 총애가 더할수록 마지막에 이르지 않도록 하라.
위태할 욕보일 가까울 부끄러울 수풀 늪 다행 곧 90. 태 욕 근 치 림 고 행 즉 殆 辱 近 恥 林 皐 幸 卽
위태로움과 욕될 일이 생기며 머지 않아 수치스러워질 것이니 숲 속으로 들어가 조그마한 늪 가에 조용히 지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 트일 볼 때 풀 끈 누구 핍빅할 91. 양 소 견 기 해 조 수 핍 兩 疏 見 機 解 組 誰 逼
소광과 소구는 기회를 보아 인수를 풀어놓고 물러나 버렸으니 누가 감히 그들을 핍박할 수 있으리오.
찾을 살 한가할 곳 가라앉을 말없을 고요할 잠잠할 92. 색 거 한 처 침 묵 적 요 索 居 閑 處 沈 默 寂 寥
한적할 곳을 찾아 지내며 말을 하지 않고 묵묵히 지내니 아주 고요하고 적막하구나.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5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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