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룡의 세상보기(183)
경북의 새희망 신도청 천자문 (25)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5년 02월 02일
|  | | | ⓒ GBN 경북방송 | | 경상북도 신도청 건설 현장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신도청은 백두대간의 소백산맥 문수지맥의 검무산을 주산으로 하고 동쪽의 정산을 좌청룡, 서쪽의 거무산과 봉황산을 우백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수천년의 역사를 품은 경상도를 휘감는 낙동강이유유히 흐르고 강변의 시루봉을 안산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곳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꼽은 도읍지가 될만한 7대 명소 중의 한 곳으로, 바람을 감추고 물을 얻는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생기가 충만하여 가히 명당 중의 명당이라고 합니다.
경상도는 경주와 상주지역이라 그 이름을 1314년에 하사 받았으며, 조선 초기에 낙동강을 기준으로 동쪽을 좌도, 서쪽을 우도로 하여 경주와 상주에 부윤과 목사를 두어 관리를 했습니다. 여러 차례 합하여 졌다가 분리되기도 하였으며 통합된 경상감영이 안동에도 일시적으로 있었고 1601년부터는 대구에 정착했습니다. 1896년에는 경상도가 남도와 북도로 나뉘었으며, 1966년 대구 산격동에 경상북도 도청이 터를 잡았습니다. 그 후 1981년에 대구가 경북에서 독립하였고 경북도청이 34년 만에 자리하고 있는 곳이 관할구역과 일치하는 곳으로 이전을 하게 됐습니다.
|  | | | ⓒ GBN 경북방송 | | 도청 신도시는 안동의 서쪽인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 검무산의 높이인 331m와 같은 331만평입니다. 동서로 최고 5km, 남북으로 최고 3km에 걸친 지역에 10만 명이 살아가는 신도시로 조성됩니다. 올해 하반기 도청이전으로 행정타운이 조성되는 1단계에 이어, 2020년까지 도시활성화 단계를 거쳐, 2027년에는 신도시가 완성되어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녹색성장 행정중심도시가 됩니다. 김관용 지사님은 도청이전이 단순한 청사이전이 아니라 경북의 도읍지로 행정과 문화, 역사와 혼을 옮기는 역사적 과업이라고 하셨습니다.
위도가 36.5도인 세종시와 비슷한 위도의 신도시는 우리나라 황금허리 경제권의 중심이 됩니다. 울진에서 신도청과 세종시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상주, 안동, 영덕의 고속도로 그리고 상주에서 영천까지 민자고속도로와 중앙선 복선전철화, 중부내륙 KTX 조기착공 등으로 신도시에서 2시간 이내에 전국 어디로든 갈수가 있습니다. 신도시는 북부권 신성장의 축이 되어 경북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  | | | ⓒ GBN 경북방송 | | 그리고 지금껏 도청이 자리했던 후적지에는 대구시의 제2청사와 국책 연구기관이 입주하기로 하였으니, 창조경제중심지가 되어 달구벌 르네상스의 진원지가 되길 기대합니다.
경상북도의 새 희망인 신도청 시대가 기대됩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천자문 (25) 베풀 뿌리 맡길 말라죽을 떨어질 잎 나부낄 흔들릴 97. 진 근 위 예 낙 엽 표 요 陳 根 委 翳 落 葉 飄 颻
묵은 뿌리는 시들어 말라 죽고 나뭇잎은 가지에서 떨어져 바람에 나부낀다.
놀 곤계 홀로 돌 업신여길 비빌 붉을 하늘 98. 유 곤 독 운 능 마 강 소 遊 鵾 獨 運 凌 摩 絳 霄
곤새만 홀로 빙빙 날며 불그스럼한 하늘을 누비고 있구나.
빠질 읽을 탐할 저자 붙일 눈 주머니 상자 99. 탐 독 완 시 우 목 낭 상 耽 讀 翫 市 寓 目 嚢 箱
글 읽기에 빠져 시장에 있는 책방에 놀다시피 했는데 한 번 읽으면 주머니와 상자에 넣어두는 것 같았다.
쉬울 가벼울 바 두려워할 붙을 귀 담 울타리 100. 이 유 유 외 속 이 원 장 易 輶 攸 畏 屬 耳 垣 墻
아무리 쉽고 가벼운 것이라도 두려워하고 울타리에도 귀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5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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