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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갈등, 새 국면 맞나….

남유진 구미시장, 대구시청서 기자회견 열어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17일
↑↑ 남유진 구미시장이 17일 대구시청을 전격 방문해 대구 취수원 이전문제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6여 년을 끌어온 대구와 구미의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 GBN 경북방송
남유진 구미시장이 17일 대구시청을 전격 방문해 대구 취수원 이전문제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6여 년을 끌어온 대구와 구미의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남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신중하게 검토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양 도시간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대구취수원 이전 관련 민관협의회(가칭)를 구성을 제안한다”며 “협의회가 실증적이 현실성 있는 결론을 내기 전까지 국토부와 대구시는 취수원 이전을 위한 일체의 사전절차를 모두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 남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신중하게 검토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양 도시간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대구취수원 이전 관련 민관협의회(가칭)를 구성을 제안한다”며 “협의회가 실증적이 현실성 있는 결론을 내기 전까지 국토부와 대구시는 취수원 이전을 위한 일체의 사전절차를 모두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 GBN 경북방송
또 “이번 논의는 원점에서 대구광역시와 국토부 안뿐만 아니라 구미시가 제안한 안들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대구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는 것에는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지만 낙동강은 우리 모두의 생명줄이기 때문에 대구·경북 상생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구미시의 협의회 구성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을 보다 성숙한 자세로 백년지대계를 위한 큰 틀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 시장의 제안이 대구시 취수원 구미 이전이 타당성이 있고 ‘해평취수장 부근으로 이전’, ‘강변여과수 공동 개발안’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국토부의 최근 용역결과를 사실상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국토부와 한수원은 ‘경북 대구권 맑은물 공급 종합계획 검토보고서’에서 대구 취수원 구미해평취수장 이전과 구미강변여과수 개발이 타당성이 있다는 용역 검토 결론을 내놨다.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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