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월성1호기 계속운전 찬성 7표로 승인
2022년까지 연장운전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27일
|  | | | ↑↑ 2012년 11월 설계수명 만료로 2년 4개월째 가동이 중지된 월성 1호기는 2022년까지 수명이 연장됐다. | | ⓒ GBN 경북방송 | | 설계수명 30년을 다한 월성원전 1호기의 수명 연장이 결정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27일 오전 1시경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건을 표결에 부쳐 가결 처리했다.
전날인 26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시까지 무려 15시간 가까이 격렬한 토론이 이어진 회의에서 수명연장 반대위원 측은 "안전성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표결에 강력히 반발했다.
하지만 이은철 원안위원장은 오전 1시를 조금 넘겨 표결 처리를 강행했고, 야권추천위원인 김익중, 김혜정 의원은 항의 표시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다.
이은철 위원장 등 나머지 7명이 모두 찬성 표를 던져 결국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 안건은 가결됐다.
이에 따라 2012년 11월 설계수명 만료 후 지금까지 2년 4개월째 가동이 중지된 월성 1호기는 2022년까지 수명이 연장됐다.
안정성 문제로 월성 1호기 폐쇄를 요구했던 야권과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은 한층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월성 1호기 수명 연장은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안전 관련 규제 강화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출범한 원안위가 내린 결정이라는 점에서 '규제는 없고 진흥만 무성한 원안위'라는 비판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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