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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주 하이코 드디어 개관!

한수원 건립 후 경주시에 기부, 지역경제 획기적 발전 기대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3일
국제회의도시 경주에 새로운 신라 천 년의 랜드마크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가 문을 열었다.

경주시(시장 최양식)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2일 오후 2시 HICO 개관 및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수성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조석 한수원 사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 11월에 착공한 HICO는 방폐장 유치로 한수원에서 1,200억 원을 투자해 42,774㎡ 부지에 총면적 31,336㎡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대회의실 3,500석, 중소회의실 700석, 실내전시장 2,274㎡ 등 국제수준의 최첨단 회의중심형 컨벤션센터다.

건축형태는 전통건축의 아름다움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융합한 경주의 천년 미래를 형상화해 신라 누각(樓閣)을 모티브로 한 곡선형 외관과 건축물 전면 천마의 힘찬 비상(飛上), 동궁과 월지를 형상화한 야외 연못은 컨벤션센터의 또 다른 볼거리로 경주시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마이스(MICE) 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컨벤션 관광은 일반관광 대비 체류기간 1.4배, 평균소비액 3.1배가 넘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경주시 발전의 획기적인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는 서울, 부산 등 9개 도시에 12개 컨벤션센터가 운영 중이다.

먼저 준공기념사에 나선 조석 한수원 사장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건립으로 경주시가 국제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수원은 경주의 기업으로 본사이전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기대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HICO를 통해 경주가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신성장 동력인 마이스 산업의 가교 역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주가 새로운 한류를 이끄는 첨병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3대 컨벤션이 경북 MICE 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구성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식후행사로 열린 박상민, 달샤벳 등 초청가수 음악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한마당 축제’와 같은 분위기 연출로 행사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컨벤션센터 건립과 같은 방폐장유치 지원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올해 말 본사를 이전하는 한수원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향토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국제회의도시에 지정된 데 이어 이번 경주컨벤션센터 개관으로 주변 숙박시설 등 기존의 풍부한 관광인프라에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자원이 결합한 마이스(MICE) 산업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경주시 관계자는 전했다.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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