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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계 물의 날 정부기념식 경주서 개최

‘물과 지속 가능한 발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 열려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20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20일 오후 2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단체, 기업, 학계 관계자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세계 물의 날 정부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 각계각층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특히 오는 4월 12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 물포럼(7th World Water Forum)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 관련 이슈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기념식에서 지난 96년 6월 제정된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시행된 재해영향평가서 제1호를 작성하고 강우빈도 해석프로그램(FARD)를 독자 개발한 연세대학교 허준행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하는 등 그간 물 관리 발전에 이바지한 16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이완구 총리는 기념사에서 “정부는 지구적인 물의 위기를 물 산업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미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에서 우리 기업이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정부는 연구개발(R&D)확대와 전문가 양성,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세계 물포럼이 경주에서 개최돼 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평가하며 “이를 계기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필요성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청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 등 기상이변이 빈발하고, 피해를 보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세계 물의 날과 세계 물 포럼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커졌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의 물 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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