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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도로 간 올해 첫‘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군장병, 할매․할배를 위한 작지만 품격 있는 음악회
울릉도 공연을 시작으로 23개 시․군 문화소외지역 순회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5년 03월 30일
ⓒ GBN 경북방송

경상북도는 27일, 28일 이틀 동안 울릉도에서 올해 첫 번째‘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27일에는 북면 나리교회에서 울릉에서 영토수호에 헌신하는 공군장병들을 초청‘클라리넷 앙상블’연주단의 연주와 울릉지역 예술단체의 시낭송, 성악, 통기타 연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병들은은 수준 높은 전문 연주단의 공연을 통해 국토방위를 하면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음악을 즐길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고마워했다.

할매․할배의 날인 28일에는 울릉의료원을 찾아 노인요양병동에서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위한 작지만 큰마음을 전달하는 음악회를 가졌다.

평소 공연이나 연주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은 잠시나마 음악 속에서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공연단원은 어르신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사업은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가 어려운 지역이나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을 연주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북형 문화융성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도 그 사업의 하나로 도내 예술중․고등, 대학생 동아리 등의 아마추어 연주자뿐만 아니라 전문연주단으로 공연단을 구성해 지역을 순회하는 음악 공연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9월 상주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도내 23개 시군의 학교, 마을회관, 노인복지관 등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클래식, 국악, 합창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문화 힐링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도내 23개 시·군의 희망연주단과 시기를 반영해 공연일정을 짰다.

강상기 도 문화융성사업단장은“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지역 문화융성의 대표적인 실천 사례다”며,“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5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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