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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제62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입학식 개최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31일
ⓒ GBN 경북방송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지난 28일(토) 오전 11시부터 입학생과 학부모, 신라문화동인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2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입학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척박한 환경 하에서도 역사와 미래의 희망이 될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문을 연 이래로 오늘날까지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로 62기 입학생을 맞이하는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3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하여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에 1년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올해는 3월 11일부터 일주일간의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경주 뿐 아니라, 울산, 포항 등 인근 지역의 어린이들이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신청자가 입학 정원을 초과하여 추첨을 거쳐 70명의 입학생을 선정했습니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교장 이영훈)은 “세상에 혼자 이룩할 수 있는 거룩한 것은 없습니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도 어린이, 학부모, 선생님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거룩한 전통을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즐기며, 입학생 모두가 손잡고 수료식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는 축사를 전했습니다.

입학식 식순 중 단연 돋보였던 무대는 입학생 어린이들의 소감문 발표였습니다. 유림초등학교 6학년 박대규 어린이는 “박물관학교를 다니면서 싫어하던 사회·역사를 좋아하는 과목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라고 하였고, 황성초등학교 6학년 한나래 어린이는 “박물관학교에서 배운 것을 다른 지역사람들에게도 알리는 우리고장 지킴이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확고한 지원동기 및 포부를 밝혔습니다.

『제62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수업 내용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ㆍ문화 관련 강의, 실습, 현장 학습 등 흥미로운 역사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학생들이 우리 전통 문화와 신라 역사를 체계적으로 경험하고 감상하는 가운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의 거룩한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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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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