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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규 시의원 1위, 김영희 시의원 2위

경주시 26명 공직자 재산 공개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1일
ⓒ GBN 경북방송
지난 한 해 동안 경주시 26명의 공직자 중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인물은 최덕규 시의원(아 선거구), 김영희 시의원(비례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각각 관보와 도보를 통해 공직자 재산 내역을 공표했다.

 
ⓒ GBN 경북방송 
본지가 입수한 자료로는 경주시 공직자 26명 중 가장 재산이 많은 공직자는 최덕규 시의원(26억 3,115만 6천 원)에 이어 김영희 시의원(18억 9,827만 9천 원)은 2위로 나타났다.

3위 김성수 시의원(13억 6,407만 6천 원), 4위 배진석 도의원(11억 9,430만 8천 원), 5위 정문락 시의원(9억 6,237만 9천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최양식 시장 8억 8천여만 원, 한순희 시의원 7억 6천여만 원, 김항대 시의원 6억 4천여만 원, 이동호 시의원 6억 2천여만 원, 엄순섭 4억 3천여만 원, 박귀룡 시의원 4억 2천여만 원, 권영길 시의장 4억여만 원, 윤병길 시의원 3억 9천여만 원, 정현주 시의원 3억 6천여만 원, 김성규 시의원 2억 9천7백9십여만 원, 손경익 시의원 2억 9천7백1십여만 원, 최병준 시의원 2억 9천1백여만 원, 한현태 시의원 2억 7천여만 원, 이진락 도의원 2억 6천여만 원, 박승직 시의원 2억 3천여만 원, 장동호 시의원 2억 2천8백여만 원, 이동은 시의원 2억 2천1백여만 원, 이철우 시의원 1억 9천여만 원, 서호대 시부의장 9천 4백여만 원, 김동해 시의원 9천 2백여만 원 순으로 보유하고 있다.

경주시 공직자 26명 중 9명은 재산이 증가했고 17명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중 약 26.9%가량인 7명은 3천만 원 이상 재산이 늘어나 일반 시민들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인물은 김영희 시의원으로 지난 한 해 동안 3억 2,409만 7천 원이 늘어났다. 이는 김영희 시의원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의 가치가 1억 5,483만 원, 예·적금 신고누락분과 만기 등으로 1억 7,126만 7천 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재산증가 순으로 보면 김영희 시의원 3억 2천여만 원, 한현태 시의원 7천 2백여만 원, 윤병길·서호대 시의원 6천 8백여만 원, 최양식 시장 5천 8백여만 원, 김병도 시의원 4천 2백여만 원, 배진석 도의원 3천 7백여만 원, 정현주 시의원 1천 8백여만 원, 엄순섭 시의원 1백 9십여만 원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인물은 최덕규 시의원(-6억 1,130만 3천 원)가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재산 현황을 신고했던 최 시의원의 부모가 올해는 독립생계유지를 사유로 고지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지역민 A씨는 “대다수 정치인들의 재산이 일반 시민이 보유한 재산보다 훨씬 많다는데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다”고 전했고 B씨는 “정치인들이 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시민을 위한 대의정치가 아닌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 급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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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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