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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국회가 주목하는 “물 문제” 논의의 장 마련

30개국 7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가하는 국회의원 컨퍼런스 개최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15일
ⓒ GBN 경북방송
전 세계 국회가 주목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정치적 과정에 포함되는 국회의원 컨퍼런스는 15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30개국 7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해 세계 물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국외 의원으로는 벨기에 상원의장인 Christine Defraigne, 포르투갈 국회의장인 Maria da Assuncao Esteves 등 6명의 각국 국회의장을 포함하여 29개국 50여 명이 참여한다.

국내 의원으로는 물 관리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는 정우택 의원(국회 스마트 물 포럼 공동대표, 이주영 의원(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 회장)을 중심으로 20여 명이 참여한다.

“기후변화, 거버넌스, 인권, 입법”을 주제로 한 각 세션에서 각국의 현황 공유와 세계 공동협력을 통한 물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며, 국내 의원으로는 이완영 의원, 류성걸 의원, 이자스민 의원, 박윤옥 의원이 발표한다.

제7차 세계 물 포럼의 핵심가치가 실행(Implementation)인 만큼, 4개의 과정 중 유일하게 선언문을 합의해 나가는 정치적 과정은 각 과정에서 논의된 물 문제 해결방안의 실행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회의원 과정은 물 문제 해결에 필수적인 입법, 예산 분야를 담당한다는 점에서 과거 수차례 논의되었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물 문제에 대하여 각국 국회의 협력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회의원 과정에서는 여전히 열악한 인권(물과 위생에 대한 권리) 향상과 더불어 ICT와 융합되는 스마트 물 관리 및 통합 물 관리도 논의될 예정이며, 한국은 미래 물 관리체계 주도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환경 관련 국제 기금의 조속한 재원 마련도 촉구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후변화 적응(Adaptation) 부문의 특화기금인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한 우리나라도 공감대 형성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세시 메인세션을 끝으로 선언문 작성위원회가 열리고 오후 5시 선언문 채택 및 폐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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