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실크로드경주 8월 개막, 본격 행사준비 돌입
김관용 위원장 ‘북한 참여해 문화로 보는 길을 가자’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20일
|
경북도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실크로드 경주 2015’개막을 120여 일 앞둔 20일 오후 조직위원회 총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경주엑스포는 20일 오후 2시 30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실크로드 경주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부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5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총회를 열었다.
이날 조직위는 행사 준비과정과 기본계획을 듣고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 동안 열리는 축제는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고대와 현대,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다양한 실크로드문화 향연을 펼친다.
실크로드 선상의 국가를 비롯해 경북도·경주시의 우호 자매도시까지 세계 50여 개 국가의 도시가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문명의 만남, 황금의 나라 ‘신라’, 어울림 마당, 연계행사 등 4개 분야 3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국가 전통가옥을 소재로 그랜드바자르(시장)를 설치하고 나라별 전통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미고 융복합 기술로 탄생한 석굴암HMD(머리에 쓰는 대형영상을 즐길 수 있는 영상표시장치) 트레블체험관, 실크로드 판타지아 주제전시관, 페르시아 구전 설화를 각색한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이야기 공연 ‘바실라’, 플라잉 공연, 실크로드 작가 현대미술전, 신라황금유물전 등을 준비한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국내외 유명 공연단 공연과 시군의 날, 전시, 강연이 줄을 잇는다.
실크로드 경주에 앞서 오는 5월 29일부터 3일간 사전행사 성격으로 세계 40여개 국 유학생 1천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학생축제도 연다.
김관용 조직위원장은 “문화가 관광과 경제를 이끄는 힘이 되는 시대”라며 “엑스포를 대한민국 글로벌 명품 문화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북한의 참여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정치적인 상황을 넘어서 북한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당시 신라의 수도인 경주와 고구려의 수도인 평양을 두면 문화로 서로 오가는 것이 자유로울 것”이라고 “과거와 현재가 만나 미래를 보는, 문화를 통해서 갈 길을 함께 가자”고 말했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실크로드경주2015를 통해 새로운 문화의 길을 열고자 한다”며 “찬란한 문화의 보고 경주에서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문화융성의 기운이 솟아오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반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회 후 참석자들은 실크로드경주2015의 주제공연인 바실라 공연을 관람했다. 참석자들은 “실크로드경주2015의 주제의식과 잘 어울리는 공연으로 화려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음악에 매료됐다”고 호평했다. |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20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텅 빈 복도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방으로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