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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경주제일병원 이사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경북 35번째 회원 탄생해, 6일 시청서 기부 약정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4일
↑↑ 경북 35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박현우 경주제일병원 이사장. (사진제공=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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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제일병원 박현우 이사장(52세)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35번째 회원(경주시 11번째)으로 가입한다.

박 이사장은 6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현수 경북공동모금회장과 최양식 경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서에 서명,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한다.

‘나눔의 의료는 병원의 존재 이유’라는 마인드로 고객 중심의 경영을 펼치고 있는 경주고 32기 졸업생 박현우 이사장은 지난 1999년 경주시 성건동에 지금의 병원을 개원한 직후 현재까지 소외계층 난치병 환자를 위해 치료비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2014년 경주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위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에 지속적 관심을 가지던 박 이사장은 고교 후배이자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인 이상춘 대표이사의 가입 권유를 계기로 경주고 동문이 사회적 본보기가 될 만한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데 나도 기꺼이 모범을 보이겠다며 한꺼번에 내지는 못하더라도 1억 원을 꼭 기부할 마음을 먹고 지난 4월 가입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우 이사장은 “병원을 운영하며 경주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가장 가치 있는 방법을 고민해오다 경주고 동문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나 역시 뜻깊은 선행의 길을 뒤따르기로 했다”며 “기부할 1억 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작은 보탬이 되고,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온전히 정착된 선진 복지사회로 도약하는 데 그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따르면 지난 2010년 6월 이강춘 현대강업(주) 대표이사(경주고 30기, 경북 1호)의 회원 가입을 필두로 2012년 11월 손광락 손광락한의원 원장(경주고 30기, 경북 6호), 2014년 12월 이명수 스카이스포렉스 대표(경주고 34기, 경북 25호), 황태욱 영양숯불갈비 대표(경주고 37기, 경북 26호) 등 경주고를 졸업한 지역 독지가 4명이 1억 원 기부를 약정한 바 있다며 경북 소사이어티 회원 35명 중 5명이 고교 선후배라는 점은 전국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설립 이래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지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5월 6일 기준으로 전국 회원 수 806명, 누적 약정금은 890억 원이다. 1억 원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5년 내 금액을 같은 비율로 나눠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및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화 053-980-7812)로 하면 된다.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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