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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희귀․특수채소 재배로 틈새시장 공략 나선다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8일
ⓒ GBN 경북방송

봉화군은 최근 다이어트 열풍과 식단의 다양화로 양채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희귀․특수 채소의 수요가 늘어나 금년에 7억원을 양채류 특수재배단지에 지원하여 내재해형하우스를 설치하는 한편 3개년에 걸쳐 특수채소의 가공과 체험 관광을 통한 테마단지형 6차산업화를 모델을 개발하여 새로운 대체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수채소 전문재배단지 조성사업은 『경북 신미래 전략과제 사업』에 봉화군이 응모하여 채택된 사업으로 FTA 등 농업개방에 대비하고, 농가의 새로운 대체 소득작목으로의 육성을 위해 발굴된 사업이다.

외식산업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급성장되는 추세에서 이러한 특수 ․희귀 채소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호텔이나 대형 레스토랑에서는 안정적인 공급을 희망하고 있지만 수요가 미치지 못하고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어서 요리가들의 속을 태우는 현실이다.

군은 금년에 워낭채작목반을 중심으로한 양채류단지에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나, 내년부터 관내 특수 ․희귀 채소를 재배시설로 활용하여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야면에서 6년전부터 특수 희귀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최종섭 해오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국내 최고 셰프,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납품 계약을 맺고 특수 야채의 생산, 유통, 소비, 서비스까지 하면서 년간 1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국내 유명 조리학원과 호텔 요리사를 농장에 초청하여 희귀채소를 활용한 조리법과 세미나, 농촌형 식물공장을 활용한 체험 힐링 실습실을 개방하며 농업의 6차 산업을 열어가는 신지식인이다.

최 대표는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서 귤향이 나는 허브, 짠맛을 지니고 있어서 소금을 치지 않아도 되는 채소, 설탕보다 훨씬 더 강한 단맛을 내는 잎채소 등 희귀 채소 수십 종과 새싹채소류 500여종을 들고 선보여 인기를 얻은바 있으며 봉화군 특수채소 전문재배단지를 이끌고 있는 주역이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박만우소장은 “특수채소단지를 기반으로 국내 120만 조리인과 식도락가의 체험과 관광, 새로운 문화의 레스토랑이 결합되는 관광 트랜드로 새로운 소득과 로컬 푸드의 힐링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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