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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 베트남전 격전지 다낭에 국제화 기지 열어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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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 이순자 총장과 국제화 팀은 2015년 5월 7일 베트남 다낭 시의 다낭국립대 시스템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공동협력사업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다낭대는 1994년 종합대학교로 통합되었으며 본교 캠퍼스와 외국어대학교 등 8개의 산하 대학교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현재 약 3만 5천여명의 학생들이 학부, 석박사 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두 대학 관계자들은 다낭대학 내 외국어대학교 캠퍼스에서 조인식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회합을 연이어 열고 양 교가 사전 준비한 사업들을 하나씩 검토하고서 우선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경주대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인턴십 파견의 전진기지로 다낭대학의 국제캠퍼스를 활용하기로 다낭대학 측과 합의하였다. 특히, 다낭대학은 한국어 관광통역가이드 양성을 목적으로 곧 설치할 예정인 [관광한국어과]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이미 관광교육분야 선두주자인 경주대의 적극적인 자문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경주대 이순자 총장은 “과거 한국처럼 빠른 속도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 경주대의 수준 높은 교육경영 경험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교환교수와 학생을 꾸준히 받아 다낭대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다낭대 쩐 후우 푸욱(Trun Huu Phuc) 총장은 “다낭대의 천혜적인 위치와 경주대의 프로그램 노하우가 결합한다면 양 교뿐만 아니라 양 국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서도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고 답례했다.

양 교는 단기간 교수 및 학생교류뿐만 아니라 2 + 2 또는 3 + 1 등의 복수학위제, 한국어교원 양성, 인턴십 공동운영 등 굵직한 사업들을 실무팀의 논의를 통해 실현하기로 했다.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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