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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보물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김경희 모범교사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5년 05월 14일
↑↑ 김경희교사
ⓒ GBN 경북방송

포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경희 교사는 유치원 교사로 28년을 재직하면서 한결같이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보물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모범교사이다.

포은초병설유치원의 하루 시작은‘나는 보물입니다’를 외치는 것으로 시작한다. 김경희 교사가 맡고 있는 반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든 ‘너는 어떤 사람이니?’라고 물으면 아이들은 스스럼없이 ‘나는 보물입니다’라고 대답한다.

‘보물이 무엇일까?’라고 하면 ‘소중하고 아주 중요한 것’ 라고 답한다. 유아 모두가‘보물’이므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다 보니 인성 교육이 절로 이루어진다.

또 포은초병설유치원에서는‘빨리’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자존감과 인내심을 길러주기 위해‘빨리’라는 말 대신에‘열심히’라는 말을 사용하고,‘못 하겠어요’‘안돼요’라고 하는 아이들에겐‘조금만 더 노력해보자’‘틀리면 또 하면 되지~ 아무 문제없어’라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교사가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다 보니 아이들의 언어와 행동이 달라지고 잘 못하거나 느린 아이들을 서로 도와주는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나라 사랑의 실천을 위해 계기교육도 열심히 하고 있다. 국경일이 다가오기 전에 국경일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부르며 다음 국경일이 다가 올 때까지 노래 부르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국경일 아침에는‘자녀와 함께 국기를 다는 일은 나라사랑의 시작이며 유아 자존감의 근원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부모님께 발송하여 태극기 달기를 권장하고 있다.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달고 인증샷을 유치원 단체 SNS에 올리고 유치원에서는 SNS에 올린 사진을 출력하여 교실에 전시하는 등 가족과 함께 나라사랑을 실천하여 유아의 자존감을 길러주고 있다.

김경희 교사의‘보물 만들기 프로젝트’는 모든 유치원에서 실천해야 하는 일이고,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고 쉬운 듯 보이지만 쉽지 않은 일을 자연스럽게 생활화함으로써 유아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5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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