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불국사,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대법요식 거행
“무명 거두고 지혜 밝히는 연등 되길”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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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주지 종우스님)는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대법요식을 25일 오전 11시 범영루 앞 광장에서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불국사 회주 성타 큰스님, 관장 종상 큰스님, 주지 종우 스님을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오병국 경주경찰서장, 정두락 교육장, 류수열 소방서장, 정종복 전 의원, 불자 등 6천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법요식은 종천 총무스님과 BTN불교TV 오계윤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명종(5타)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헌화, 헌향 및 죽비 3배, 삼귀의, 반야심경, 봉축발원문, 봉축법어, 축사, 축가, 내빈소개 및 관불,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관장 종상 큰스님은 봉축발원문을 통해 "이제 저희는 불퇴전의 신심과 정진으로 부처님의 정법을 널리 펴고 수호하려 하오니 지혜의 힘을 베풀어 주시며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지켜주옵소서. 이 공덕은 온 누리에 회향하오니 모든 중생 대승의 바른 믿음과 실천 속에 불국토 건설에 앞장서며 성불케 하시옵소서"라고 서원했다.
성타 회주 큰스님은 봉축법어서 "오늘 밝히는 마음의 등이 부처님 오신 날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의 마음을 환히 밝히고 절망의 나락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라며 부처님 오신 날의 기쁨이 더 낮은 곳, 더 어두운 곳, 더 힘든 곳에 두루 비추기를 발원한다"고 기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성타 큰스님의 귀한 말씀 새겨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천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이렇게 만나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달리는 인생열차를 잠시 멈추고 어디에 와있는지 진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수성 국회의원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반이 된다. 이웃이 잘되는 것을 더불어 기뻐하고 어려움을 바라보지만 말고 더불어 슬퍼하는 것이 자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양극화와 개인주의가 만연해있다. 어느 때보다 법문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오늘 법요식을 통해 가슴 깊이 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영길 의장은 “고통이 흐르는 인류에게 자비와 광명의 등불을 밝히기 위해 이 땅에 부처가 오셨다”며 “그런 부처님의 탄성을 다 함께 찬탄하고 공양해 지극한 발언으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오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 했다.
김문수 前 경기도지사는 “오늘 이 봉축행사가 단순히 불국사만의 봉축이 아니라 어두운 곳에 있는 온 인류에게 부처님 자비광명의 큰 등불이 비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주가 바로 세계사적인, 한반도의 대통일의 꿈을 안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법요식에서는 지난 10일 불국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제30회 어린이 글짓기·그리기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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