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양남면 주민들의 용기 있는 선택! 월성1호기 재가동 합의서 거부를 환영한다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28일
월성1호기 폐쇄 경주운동본부(준)(이하 경주운동본부)는 28일 양남면발전협의회 총회서 결정된 월성1호기 계속운전 관련 지역발전 상생협력에 관한 기본합의(이하 가합의서)를 반대하는 용기있는 선택을 환영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양남 주민들의 용기 있는 선택을 환영한다. 오늘 양남면발전협의회 총회 결과 찬성 32, 반대 39로 나왔다. 이로써 지난 4월29일 합의된 [월성1호기 계속운전 관련 지역발전 상생협력에 관한 기본합의](이하 가합의서)는 휴지조각이 됐다. 양남 주민들은 발전협의회 총회에 앞서 각 마을별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가합의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22개 마을 중 총회가 성사된 17개 마을에서 찬성 1곳, 반대 16곳으로 압도적인 반대가 이미 확인됐다. 이처럼 월성1호기가 소재한 양남면 주민들의 압도적 민의가 확인된 만큼 가합의서는 즉각 폐기돼야 하며 재협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재협상은 보상만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월성1호기 폐쇄를 비롯해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 지난 5월 14일 양남면 주민공청회에서도 다수의 주민이 안전성 확보가 안 된 가합의서에 대한 성토가 줄을 이었다.
아울러 지난 4월 29일 가합의서 작성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양남 주민의 민의를 왜곡하려는 외부 압력이 높았다. 민의를 왜곡하는 일체의 행정개입 중단을 촉구한다.
시민사회에서 월성1호기 수명연장 승인 무효를 주장하며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월성1호기 인근 주민을 비롯해 경주시민도 200명 이상 소송에 참가했다. 소송 변호인단을 따르면 한수원은 수명연장 신청에 꼭 필요한 행정서류를 제출하지 않았고, 방사선환경영향평가에 주민의견을 반영하지 않았다. 또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안전심사에 최신안전기준을 적용하지 않았고,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도 반영하지 않는 등 이번 수명연장 심사는 무효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처럼 모든 것이 동경주 주민에게 이롭게 돌아가고 있다. 시간에 쫓겨 졸속 재협상을 되풀이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진정 동경주 주민에게 이로운 선택인지 무엇인지 지혜로운 해법을 함께 찾아가길 바란다. 2015.5.28 월성1호기 폐쇄 경주운동본부(준) 경주경제정의실천연합, 경주문화시민연대, 경주상인보호위원회, 경주시민광장, 경주시민포럼, 경주여성노동자회, 경주학부모연대(준), 경주핵안전연대, 경주환경운동연합, 민주민생경주진보장터, 민주노총경주지부, 아진아파트주민운영위원회, 안강청년시민연합회,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원회, 전교조경주초중등지회, 전국금속노동조합경주지부, 참교육학부모회경주지회, 한국노총경주지역지부 |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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