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지체장애 가진 표형민 氏 육군 50사단 ‘홍보대사’로 위촉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5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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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0보병사단(소장 서정천)은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하모니카 연주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1급 지체장애 구족화가 표형민(27, 사진) 氏를 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육군 50사단은 표 氏가 6월 2일 오전, 사단 사령부에서 사단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증서를 수여받고 오후에는 신병교육대대에서 열리는 강철 50기 신병 입영행사에 참석하여 동료 단원들과 함께 하모니카 연주로 장병들에게 홍보대사로서 첫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표 氏는 태어날 때부터 양팔과 양다리가 불편한 지체 1급 장애를 가졌지만, 발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이면서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하모니카 연주단에서 7년째 맏형으로 활동하고 있다.
육군 50사단 서정천 사단장은 “표형민 氏가 양팔, 양다리가 불편한 선천적인 장애를 안고 태어났지만, 이 모든 장애와 정신적 고통을 극복하고 하모니카 연주와 그림으로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어 50사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위촉 취지를 밝혔다.
표 氏는 앞으로 육군 50사단 홍보대사로 2년간 활동하며 입영장병을 만나 연주와 함께 삶의 가치에 대하여 이야기 해주고 군 복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병들에게는 카운슬러 역할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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