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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으로 가뭄 걱정 끝!

- 흥해하수처리장 방류수 농업용수로 재처리해 인근 지역 무상공급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23일
포항의 흥해하수처리장에서 인근 곡강천으로 버려지던 방류수가 농업용수로 재활용돼 인근 주민들의 가뭄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 겨울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제한급수 지역이 늘어나고, 농작물이 말라 죽는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포항시 흥해하수처리장 주변 농민들은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있다.

포항시는 인근의 흥해하수처리장에서 생물처리 및 소독을 거친 방류수가 매일 9천여톤씩 인근 곡강천으로 버려지던 것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관로 1km와 집수정 11개소를 설치해 농업용수로 재처리해 흥해읍 흥안리 일대 9만평 농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는 농사에도 적합한 방류수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전문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납, 수은 및 각종 중금속 불검출 등 17개 항목에 적합판정을 받은 바 있다.

포항시 이상권 하수재생과장은 “하수처리장 인근 농민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안심하고 지을 수 있도록 방류수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향후 방류수의 혜택을 보는 면적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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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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