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홍 경북도의원,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 농축수산 분야 예산 강하게 지적해
농축산 및 수산분야 예산증액 편성 촉구해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29일
 |  | | | ↑↑ 조주홍 경북도의원(농수산위, 비례대표) | | ⓒ GBN 경북방송 | 경북도의회 조주홍(농수산위, 비례) 의원이 26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에서 전체 도예산 대비 농축산 및 수산분야의 예산편성 비율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문제점을 강력히 제기하고, 다가오는 2016년부터 농축산 및 수산분야의 예산증액 편성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 의원의 이날 발언내용은 농업은 식량안보, 환경보전, 안정적인 일자리창출, 농식품연관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민의 기초생활과 국가경제에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으로 세계 주요국가에서는 농업에 대한 각종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지만, 지금 우리농업은 농산물시장개방, 식생활 패턴 변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고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은 농가인구가 가장 많고, 과수, 축산 등 농산물의 최대생산지로 대내외적인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에도 2014년도 경북의 농업예산은 6,917억여 원으로 도 전체예산 6조2,359억여 원의 11.1%에 불과해, 전남 14.4%, 충남 13.8%, 전북 13.1%와 비교했을 때 터무니없이 낮으며, 전체예산 규모가 8,500억여 원이나 적은 전남과 비교했을 때, 경북이 전남보다 농업예산이 무려 600억여 원이나 적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북도의 전체예산 대비 농축산예산 비율이 2010년 13.6%에서 점차 줄어들어 2015년에는 10.5%로 3% 넘게 줄었으며, 수산분야 예산편성 비율도 2010년 1.12%에서 2015년에는 1.07%로 줄어들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과 경북도 전체예산 규모는 2010년 4조7,430억여 원에서 5년이 지난 지금 6조7,500억여 원으로 42%나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농축산 및 수산분야 예산은 6,982억여 원에서 7,836억여 원으로 겨우 12%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면적이 넓고 농업종사자가 많은 경북의 농어업예산 비율이 낮아지면 농어업․농어촌의 경쟁력은 갈수록 약화할 수밖에 없다고 역설하며 우리의 농어촌이 지속 가능한 미래 경북발전의 전진기지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예산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금이라도 당장 경북의 농축산 및 수산분야 예산 비율을 5년 전인 2010년 수준으로 올리고 2015년도 전체예산의 3%P 수준인 2,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소규모 농어가 등을 위한 평균적, 실질적, 미래지향적인 농어업․농어촌정책에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들녘에서 바다에서 농어업인들이 흘리는 굵은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하고, 미래경북의 새로운 농어업의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부터라도 농축산 및 수산분야 예산편성 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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