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회관, 이색적인 음색들의 향연 “앙상블 페스티벌” 개최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10일
|  | | | ↑↑ 아르스 노바 단체사진 | | ⓒ GBN 경북방송 | |
도심 속 명품 문화의 공간 대구시민회관은 7월 21일(화)부터 25일(토) 까지 5일간, 챔버홀에서 대구를 대표하는 앙상블 단체들을 초대하여 <앙상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구시민회관이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단체가 각각 하루의 공연을 맡아 진행하며 성악, 현악, 목금관악, 타악 등 각 공연 악기군의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과 편곡으로 색다른 재미와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첫째날 7월 21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타악 앙상블 <뉴 퍼커션>이 출연한다. <뉴 포커션>은 마림바 정희라, 비브라폰 정진영, 재즈피아노 이연희, 베이스 장진호, 드럼 조대철, 퍼커션 정세훈 6인조로 구성된 팀으로 새로운 발상과 깨어있는 감각으로 모든 사람들이 쉽게 공감하기 위해 클래식 음악을 타악기로 재해석하여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샤카탁의 “Night Birds”, 바트 하워드의 “Fly me to the moon" 등 재즈, 팝, 클래식 등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타악 앙상블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22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12명의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아르스 노바>가 무대에 오른다. ‘절제된 하모니, 쉼 없는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앙상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아르스 노바>의 금번 연주회는 1500년대의 고음악에서부터 최신가요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반부에는 ‘Lux Aurumque', '내 영혼 바람 되어’ 등이 연주되며 후반부에는 ‘Everytime I feel the Spirit', '행복을 주는 사람’ 등 흑인연가를 비롯해 우리 귀에 익숙한 흥미진진한 레퍼토리로 청중들에게 매력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열기를 더해가는 앙상블 페스티벌의 셋째날인 2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바이올린 백준원, 김선영, 비올라 권준혁, 첼로 이동열로 구성된 현악 4중주 <콰르텟 콘 아니마>가 함께한다. 올해로 창단 11년째 맞이하는 <콰르텟 콘 아니마>는 실내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 대표급 현악 4중주팀이다. ‘생동감 있는, 영감을 가지고‘라는 뜻을 가진 <콰르텟 콘 아니마>에 걸맞게 이날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4중주 제1번 D장조, Op.11>, 보로딘의 <현악 4중주 제2번 D장조> 연주를 통해 진지한 음악과 연륜 있는 모습을 엿보는 무대를 만든다.
대구가 자랑하는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실력파 단원들로 구성된 <대구시향 앙상블>이 2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풍부한 목·금관악기 소리로 클래식 애호가들을 만난다. 10명의 연주자들의 모여 악기 고유의 개성이 살아 숨 쉬는 실내악 무대를 꾸미며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수준 높은 앙상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금번 연주회 1부는 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 B♭장조, Hob.II:46>과 단치의 <목관 5중주 제3번 F장조, Op.56-3>을 선보이며 잠시 휴식 후 2부에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 파파게나’, 퍼셀의 <두 대의 트럼펫과 금관악기를 위한 소나타>과 오페라 <윌리엄 텔> 중 ‘미스터 윌리엄’를 이문석씨가 발췌한 곡 등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날인 25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단원 하나하나 실력 있는 전문 연주자로 어우러진 단체로 바이올린 김보라, 김혜령, 비올라 최민정, 더블 베이스 이효선, 클라리넷 김민지, 객원단원 첼로의 배규희가 함께한다. 이 연주회에서 연주기량은 물론 음악해석에 대한 능력 또한 인정받으며 활발한 연주를 펼치고 있는 은 이날 참신한 감각으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 988>를 현악 3증주로 편곡하여 선보일 예정이며 브람스의 <클라리넷 5중주 B단조, Op.115>를 연주한다.
이번 <앙상블 페스티벌>은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관람료 전석 1만원으로 진행된다. 연주자와 관객 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 실내악 공연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관객과 연주자들의 찬사를 자아내고 있는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한 여름 밤을 식혀줄 충분한 청량제가 될 것이다.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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