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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환동해의 중심항으로 뜬다.

- 한·중·러 국제물류 포럼 개최... 해상물류 및 관광활성화 위한 공동선언 채택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02일
↑↑ 왼쪽부터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 오브치니코프 세르게이 하산군수 , (러시아) 부린 뱌체슬라브 자루비노항 부두운영사대표 , 이강덕 포항시장 , 이상우 포항영일신항만(주)대표 , 이병석 국회의원 , 랴보바 안나 하산군 의회 의장
ⓒ GBN 경북방송
↑↑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환동해 물류 , 통상협력을 위한 한,중,러 3국 공동선언문 체결서를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춘산 중국 훈춘시장 , 이강덕 포항시장 , 오브치니코프 세르게이 러시아 하산군수
ⓒ GBN 경북방송

포항시는 중국 훈춘시, 러시아 하산군과 동북아 교류 확대와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환동해 물류․통상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수출입 물동량 확보와 환동해권 크루즈 및 국제페리선 항로개설, 관광인프라 구축 및 해상물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3개 도시 대표들은 상품·에너지·자원 등의 물류 경쟁력 증진과 다양한 물류 수송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물류 및 무역증진을 통한 공동경제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정기적으로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1일, 중국 훈춘시 김춘산 시장과 러시아 하산자치군 오브치니코프 군수 등 국내·외 항만 유관기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중·러 CEO 국제물류 포럼을 열고 수출 물동량 확보 방안 및 항만 교류 협력을 통한 공조체제 구축과 동북아 물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 앞서 열린 1부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영일만항에서 수산물 수입 및 재가공을 통해 가공 수산물을 극동러시아,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하는 ‘콜드체인 거점화 전략’과 ‘사료 및 농산물 유기지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한데 이어, △러시아 산업용 목재펠릿 물동량 연계방안 △국제페리가 관광 및 물류 산업에 미치는 영향 △훈춘포스코현대국제물류단지와 연계한 동북3성 지역 물동량 확보 등 포항시, 훈춘시, 하산군 기업 간 실질적인 물류교류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어진 2부 CEO 국제물류 포럼에서는 포항시와 러시아 자루비노항 부두운영사, 포항영일만신항(주) 간 물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수출입 물동량 증가와 환동해권 크루즈 및 국제페리선 항로개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자루비노항을 통해 관광인프라 구축 및 해상물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이희영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이 참석해 ‘러시아 극동지역 항만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하영석 계명대학교 교수는 환동해권 북방 거점 도시간 물류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정부기관 대표와 항만운영 대표, 물류․화주 대표, 물류 전문가 등이 참석해 ‘환동해권 북방 거점 도시간 물류협력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통해 한·중·러 항만 교류 협력을 통한 공조체제 구축과 동북아 물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포럼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포항시가 동북아 최고의 물류 거점 도시로 본격 도약하는데 탄력을 받고, 물류 도시로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환동해 경제권 선점과 동북3성 주변국 기업과 실질적인 물류 교류를 통한 영일만항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평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포항시가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맞아 포항을 방문하는 외국 사절단을 축제 관람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관련도시들이 모여서 상호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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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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