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주작가 릴레이전-최두헌展 8월 25일 오픈
“한 치의 인면(印面)에 혼을 담아내는 예술, 전각”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27일
|  | | | ↑↑ 최두헌작가 | | ⓒ GBN 경북방송 | |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역 예술가 전시지원사업인 2015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아홉 번째 주자, 최두헌 작가의 전시를 8월 25일(화)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두헌 작가는 전각 작가다. 서각이 나무에 그림이나 글을 새기는 작업이라면, 전각은 돌에 생명을 불어 넣는 작업이다. 당연히 돌보다 강도가 센 칼로 돌을 새긴다. 전각예술은 오직 인면(印面)안에서 사투를 벌이고 그 안에서 정신적 응집을 돌출해내는 작업이라고 한다.
최작가는 “돌 위에 성현의 말씀이나 조형적 예술미를 칼질하는 것은 아주 흥미로운 작업이다. 온 우주를 한 치의 방촌(方寸)안에 모두 넣을 수 있을 것 같은 희열과 기대감이 먹물의 번짐만큼이나 짜릿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전시장에는 인장과 그 낙인 작품들, 그리고 낙인을 소재로 한 작가 특유의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작가의 재능기부 전시설명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은 9월 2일(수)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최작가를 만나려면 당일 전시장으로 오면 된다. 최두헌 작가의 전시는 9월 13일(일)까지 진행되며, 김정란 작가(회화)가 9월 15일 바통을 이어받는다.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하고자 2013년에 처음 기획된 전시로, 올해는 작년 8월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명의 작가가 12월 13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B1)에서 릴레이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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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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