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원, 문화재와 지역문화의 활용 방안 제시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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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활동가, 단체,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지역문화네트워크 포럼이 문화재 관리와 보호, 지역문화의 연계성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15년 8월 28일~29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악서원 및 경주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문화재와 지역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전국의 문화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첫날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인 (사)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의 향교, 서원, 고택과 지역문화, 문화재청 박동석서기관의 문화재 활용정책 기본개요, 인하대 이명운 교수의 문화유산과 지역알리기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미나 후에는 서원문화체험으로 선비복을 입고 조성진 마임이스트의 마임 공연과 이성애 단장의 대금 공연, 소원적은 백등을 들고 무열왕릉 달빛걷기를 한 후 서악서원 스테이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둘째날은 서악권일대(무열왕릉, 진흥왕릉, 서악리3층석탑 등)와 동남산일대(남산탑곡부처바위, 감실불상 등), 금장대 등을 둘러보면서 지역 문화재를 관리, 보호하고 지역문화 연계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의논하면서 전체 행사를 마무리 했다.
행사를 주관한 지역문화네트워크 진병길 공동대표는 “지역민이 중심이 되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문화재 활용이 향후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하는 지름길이다”며 “문화재가 더 이상 지역민에게 애물단지가 아니라 효자라고 느낄 수 있게 만드는게 여기 모인 문화인과 문화단체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재청 활용정책과 박동석서기관은 “이러한 논의가 이제까지는 관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었으나, 이번처럼 관과 민이 협력하여 진행될 때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향후 문화재보존의 기본은 활용이다”라고 밝혔다.
2003년 3월 경주에서 발대식을 하여 현재 지역문화단체들과 문화 활동가들의 전국 단위 조직인 ‘지역문화네트워크’는 현재 전국의 문화예술인, 문화 활동가, 문화단체 모두 18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문화 분권화 추진, 지역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지역문화정책 및 행정체계의 개선,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시민의 문화 참여제도 활성화, 지역 간 문화교류 활성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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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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