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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서초, 폐교를 앞둔 마지막 축제 가져

풍서가족 어울림 한마당 잔치 개최
우연희 기자 / hee-ya33@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6일
ⓒ GBN 경북방송

풍서초등학교 교장 이예걸은 10월 5일(월) 본교 운동장에서 풍서초등학교 마지막 운동회 ‘풍서가족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절의와 애국정신으로 빛나는 가일마을의 정산(井山) 아래 소담스레 마련된 배움의 터! 풍산의 서쪽이라 하여 ‘풍서’라 이름 짓고 1943년 5월 아이들의 꿈이 쑥쑥 자라기를 염원하는 작은 설렘으로 희망의 첫 발을 내디딘 지 어느덧 73년! 마지막 운동회라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학교에서는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님과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 GBN 경북방송

바쁜 일손을 뒤로 하고 함께한 학부모님과 지역주민들은 만국기 펄럭이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아이들과 함께 힘차게 달리고, 함성도 지르면서 지난 73년의 학교 역사를 되돌아보고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제73대 전교어린이회장이자 마지막 졸업장 수여자(졸업장 번호: 4410번)로서 운동회에 참가한 6학년 최진혁 학생은 “뜻 깊은 마지막 운동회를 통해 가슴 한자리에 영원히 남길 수 있는 추억의 장을 마련해 주신 교장선생님과 여러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행사를 준비한 이예걸 교장은 “70여년의 역사를 지닌 본교가 비록 이웃학교와 통폐합되어 2016년 신도청으로 통합 이전하게 되는 아쉬움은 있지만 우리학생들이 신도청 시대의 선구자로서 경북교육의 초석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학무모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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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옥현 동창회장은 “오늘 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여러 교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특히, 본교 마지막 교장으로 오셔서 열정적인 학생교육과 통폐합 이전 업무를 추진해 주시는 교장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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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희 기자 / hee-ya33@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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