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 성주 별길따라 경주를 찾아왔습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7일, 성주군의 날… 쾌청한 날씨에 1,000여 관객 몰려 성주들소리, 로즈박 예술공연단 창작퍼포먼스 등 전통과 현대 넘나드는 공연 펼쳐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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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물들면서 가을의 절정으로 가는 가운데 펼쳐지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7일 성주군 문화의 날 행사가 펼쳐졌다.
쾌청한 가을 날씨를 맞아 경주 엑스포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온 관객들로 성주군 문화의 날 행사가 열리는 백결공연장이 가득 채워졌다.
식전행사로는 말레이시아 공연단이 성주군 문화의 날 손님들을 맞았다. 말레이시아 GP무용단은 전통무용, 인도 전통무용, 중국 현대무용, 힙합, 발레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공연 말미에는 관객들을 유도하여 함께 춤을 추는 등 멋진 공연으로 식전행사를 마무리 했다.
성주군의 날 개회식에는 권영길 성주부군수, 서호대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성재 성주군의회 의장 등과 성주군민,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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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공연으로는 사단법인 풍물마실의 성주들소리 공연이 이어졌다. 두레굿은 예로부터 노동의 힘겨움을 풍물과 함께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기고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 35명의 공연단이 함께한 성주들소리 공연은 물푸는 소리, 논메기 소리, 모심는 소리, 가래질 소리 등을 재현해 관객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이어 로즈박 예술 공연단이 생명의 빛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 아티스트 로즈박과 전통 타악팀, 최고 수준의 비보이 팀으로 구성된 로즈박 예술 공연단은 기억에 오래 동안 남을만한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비보이 팀은 탄성을 자아내는 화려한 비보잉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했다.
포항시에서 온 황현숙씨(41)는 “가족들과 화창한 가을 날씨에 경주에 오니 힐링이 되는 것 같다”며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성주군 문화의 날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보게 되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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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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