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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015 에밀레전’,경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열려

“디지털 성덕대왕신종 신라 왕경에 울린다”
이종협 기자 / jh2628478@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10일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 방식으로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의 가치를 알리고 정신을 기리기 위한 ‘2015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BBS불교방송(대표 선상신) 주최로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4회째를 맞이한 올해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은 그간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 9일 오후 6시 첨성대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불교음악관현악단과 국악인 박애리, 명상음악가 홍순지씨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화려한 레이저쇼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올해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은 ‘에밀레 모형종 타종’, ‘에밀레 주제관’, ‘신라 문화체험 마당’, ‘신라 간등회(看燈會)’, ‘전통문화공연’ 등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성덕대왕신종을 디지털로 복원해 처음 선보였고 ‘에밀레 주제관’은 30여평의 기와집으로 조성되며 6개의 신라시대 범종 모형종 전시를 비롯해 성덕대왕신종 표면의 기록물인 명문 해석과 문양 설명 등을 전시해 성덕대왕신종의 특징과 과학성, 주조과정 등을 그림으로 쉽게 풀이해 소개했다. ‘신라문화 체험 마당’은 성덕대왕신종 비천상 탁본 및 인경 체험, 신라 금관 만들기, 신라 왕과 왕비 옷 체험 등 옛 것을 배우고 즐기며 체험하는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신라 간등회(看燈會)’는 한국 전통등의 효시인 신라시대 간등(看燈)을 재연하는 행사로 대형 공작등과 용(龍)등, 황룡사 9층 모형탑등을 비롯한 50여 개의 대형 전통등이 첨성대와 함께 은은한 야경을 연출했다.
이종협 기자 / jh2628478@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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