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동부민요경연대회 25일,가을의 절정 경주 황용골서 열린다
120명 참가신청, 입상자에 제5회 유스국제델픽 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 부여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5년 10월 23일
|  | | | ⓒ GBN 경북방송 | |
“가을 경치의 백미로 꼽히는 경주 황룡골에서 소리가 실어나르는 가을을 느껴보세요.”
제6회 동부민요경연대회(대표 박수관)가 동부민요보존회 경주연수원(경주시 절골길 411)에서 열린다. 영화를 찍을 만큼 그림같은 능선이 있고 국화와 억새가 만발한 이곳은 화전민들이 살았던 곳이다. 산이 깊어 사진작가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동부민요보존회 경주수련원은 가을 경치 베스트에 뽑혀도 손색없는 자연무대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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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대에서 치러질 2015 동부민요 경연대회는 동부민요를 널리 보급하고 전승하기 위해 박수관명창이 매년 마련하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다.
대한민국 동부민요 보존회(회장 박수관명창)가 주최하고 GBN경북방송,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에는 박수관명창, 전국립국악원 한국무용 예술감독원 계현순 명무, 남도소리의 박추자 명창, 미국 뉴욕에서 온 에스터 정 명인이 가야금산조를 들려준다. 이어 박경랑의 함월산 신명, 선미숙 김옥숙 김영자 박현미씨 등의 특별출연도 이어져 명창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명창부, 일반부, 제외동포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행사의 중요성을 감안, 경상북도, 경상북도 의회, 경상북도 교육청, 경부시, 청송군, IDC국제델픽위원회, 대구광역시 서구문화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후원한다.
|  | | | ⓒ GBN 경북방송 | | 다섯 번의 대회를 거치면서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동부민요 전국경연대회.
강원도를 비롯한 울산 상주, 경주, 해외 등지에서 성인은 물론, 어린이까지 참가해 동부민요의 밝은 앞날을 예감케 하는데 특이한 것은 외국인들도 많이 참가해 즐거움을 안겨준다. 현재까지 출전 희망자만 120명을 웃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동부민요나 동부민요권의 기악(관악 현악 농악 풍물), 그리고 한국무용이 추가로 경연에 참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 재외동포부가 올해부터 새로 신설돼 미국 뉴욕과 LA에서 기량이 뛰어난 국악인들이 참가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2016년 4월 9일~18일까지 인도 고아에서 열리는제5회 유스국제델픽 대회(4년마다 열리는 청소년 문화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 이 대회를 주최`주관한 박수관 명창은 “우리의 소리는 우리 민족의 삶과 혼이 깃들어 있다. “올해로 6회째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도 이슈가 된 동부민요는 한국은 물론 세계속에 민족의 정서를 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관 명창은 2010년 6월 28일 델픽세계무형문화재 동부민요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2010년 10월 31일 한국국악협회 주최 제29회 대한민국국악제에서 아리랑 오대명창 (五大名唱)에 선정됐으며,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특히 2011년 베를린 국제델픽예술영화제에서 한국 백두대간(함경도-강원도-경상도)의 소리인 동부민요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메나리로 그랑프리를 받았다.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글링카음대를 비롯한 각지에 국악을 많이 전파하고 있으며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도 국악 알림을 위한 활약을 계속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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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5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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