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우리나라 대표 인재배출의 요람 ‘진주강씨 법전문중’
법전문중 출판기념회 및 학술대회 열려
이종협 기자 / jh2628478@naver.com 입력 : 2015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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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강씨 법전문중지 발간위원회(위원장 강재원)는 지난 22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진주강씨 법전문중지' 출판기념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강석훈 국회의원,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역문중 대표 및 종친 등 3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  | | | ↑↑ 개회식 | | ⓒ GBN 경북방송 | |
|  | | | ⓒ GBN 경북방송 | |
|  | | | ↑↑ 강신소 부회장 경과보고 | | ⓒ GBN 경북방송 | |
조상에 대한 천도재 공연, 강신소 부회장의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된 1부 출판기념회에서 강재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주강씨 법전문중지 발간을 통해 조상들이 남긴 아름다운 행적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형적인 영남의 반촌인 법전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지역적 특성과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재와 문헌, 사료들을 잘 보전하고 활용하는 것은 법전문중만의 것이 아닌 봉화군민과 국민 모두가 간직해야 할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이다”고 말했다.
|  | | | ↑↑ 기조강연 - 안동대학교 이종호 교수 | | ⓒ GBN 경북방송 | |
|  | | | ↑↑ 좌장 강석근 교수 외 토론 | | ⓒ GBN 경북방송 | |
안동대 이종호 교수는 ‘진주강씨 법전문중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법전문중의 소중한 정신문화와 인문학적 가치는 한국국민 모두가 공유해야 할 전통문화유산이다”며 “법전의 고택 복원과 산재된 문화재의 체계적인 전시공간과 연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  | | | ↑↑ 발표자 김미경 교수 | | ⓒ GBN 경북방송 | |
이어 열린 2부 학술대회에서는 경북대 강정서 교수가 ‘법전 문학의 전개와 의미’,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최영기 원장이 ‘법전문중의 전통건축 특성과 활용방안’, 경주대 최재영 교수가 ‘법전 음·양지마을 전통경관 및 생태문화 고찰’, 이창식 세명대 교수의 ‘진주강씨 법전문중 유산의 가치와 활용’, 김미경 전주대 연구교수가 ‘법전문중의 전통문화컨텐츠를 활용한 스트리텔링의 실제’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져 이날 참석한 진주강씨 법전문중 종친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냈다.
|  | | | ↑↑ 학술심포지엄 종합토론 | | ⓒ GBN 경북방송 | |
마지막으로 열린 학술토론에서는 동국대학교 강석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철제 위원(경북문화재전문위원), 장호중 선생(안동대학교 대학원), 정명섭 교수(경북대학교), 최종희 교수(배재대학교), 권진호 연구위원(한국국학진흥원), 황명강 대표(경북방송)가 참여해 법전문중의 소중한 유산의 인문학적 가치와 활용, 문화재와 자연환경의 보전과 활용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토론했다.
한편, 이번에 출판한 진주강씨 법전문중지는 홍문관 응교를 지낸 파조 강덕서로부터 시작되는 진주강씨 법전문중의 500년사를 집대성한 책으로 법전마을의 인문지리적 특성, 인물, 고문서, 선세조상의 사적과 유묵, 문화재 등이 다채롭게 실려있다.
|  | | | ↑↑ 단체사진 | | ⓒ GBN 경북방송 | |
진주강씨 법전문중은 경기도 파주에 세거하다가 지난 1636년 병자호란때 경북 봉화군 법전으로 피난와 정착한 박사공파 강계용의 후손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법전면 음지· 양지마을과 춘양면 등에 정착한 이후 조선후기까지 270여 년 동안 문과 급제자 25명, 생원·진사 급제자 31명, 학문과 덕행으로 천거된 인물 23명, 한문문집을 남긴 인물 74명, 현대에 와서는 13명의 사법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법전 문중의 터전이 되는 법전 음지·양지마을은 법전천이 마을 사이를 태극형으로 굽어 흘러서 음지·양지마을로 명명됐으며, 또한 두 개의 문필봉(갈방산과 가마봉)이 있어서 법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재배출의 요람으로 특히 급제마을로 그 명성이 옛날부터 널리 알려져 왔다.
-아래는 학술심포지엄 발제자인 최영기 교수가 쓴 시 -
晉州姜氏 法田門中
姜以式공 姜氏始祖 姜縉선조 貫鄕晉州 晉州姜氏 博士公派 派祖이신 姜啓庸공 十二代孫 都事公과 아들이신 潛隱陶隱 병자호란 國難피해 산간벽지 태백산역 법전星岑 처음入鄕 대명사상 투철하여 은둔하며 유유자적 도내유현 두루교유 둘이면서 하나되는 태극형상 陰地陽地 法田川이 경계되고 逆水지류 明堂水라 상생이치 담겨있는 새터에다 터를잡아 음지마을 잠은후손 양지마을 도은후손 潛隱婦人 청송심씨 한집안의 중추로서 아량포용 두루겸비 음양지의 정신지주 潛隱陶隱 형제우애 지극정성 부모효도 後孫들의 표상되어 法田門中 相生바탕 가문禮法 기본에다 子弟교육 철저했고 친가외가 교우관계 인연따라 노론소론 음지마을 潛隱후손 노론당색 漢陽因緣 실리적인 사리분별 독자영역 이루었고 양지마을 陶隱후손 소론당색 嶺南因緣 명분의리 중시하며 몸에배인 강한지조 서로다른 黨色으로 각자소신 분명하나 先代友愛 본받으니 변함없는 一族화합 영남북부 외진곳에 변변인연 없는지라 名門士族 후손으로 經書史書 주경야독 丙亂후에 入鄕하여 삼백년도 안된기간 大科小科 登科선조 전국에서 제일이고 刻苦노력 學文陶冶 자손대대 이어오니 學文農事 世世풍년 嶺南에서 으뜸명문 돈주고도 살수없고 노력해도 못이루는 명가문의 후손으로 부귀공명 쫓겠는가 어렷을땐 못느끼고 철이들면 알겠지만 姓孫으로 맺은인연 자손만대 연결되니 잘잘못은 깨워주고 트집보다 칭찬에다 즐거움은 나누면서 어려울땐 용기주고 努力하며 증진하여 개개발전 이루면서 和合하고 團合하여 서로서로 相扶相助 조상님이 점지하여 오늘날의 인연되니 개개인이 잘난것도 선조들의 陰德이고 자연섭리 불변하듯 선조대대 이은피는 國籍바꿔 떠나가도 宗親관곈 영원하니 崇祖思想 새기면서 家和事成 가문번창 선조께서 쌓은功德 영원토록 계승염원.
2015년 10月 22日 月城後人 崔榮基 謹撰 |
이종협 기자 / jh2628478@naver.com  입력 : 2015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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