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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구조 다변화의 첫 단추는 로봇산업

- 포항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 로봇산업 메카로 부상
- 이강덕 시장, 도쿄로봇박람회 방문 등 로봇산업육성 나서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01일
포항시는 민선6기를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로봇산업을 통해 철강산업 일변도인 지역산업구조의 다변화룰 만들어가는 주요 산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의 이 같은 계획은 최근 수중안전로봇 개발 사업을 비롯해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극한지 로봇 연구단지 등 로봇관련 대형 국책 프로젝트가 속속 추진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유리창 청소로봇과 수중 청소로봇을 비롯해 철강포장 로봇, 교육용 로봇 플랫폼 등 7종의 상용화 기술개발 및 실증 테스트, 관련 특허 및 기술이전 등 로봇융합 상용화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해양수산부․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중건설로봇개발사업과 관련 연구개발과 성능 검증을 위한 3,000평 규모의 복합실증센터를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안에 지난 9월 착공하고 내년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석유와 가스, 광물 등 천연자원의 보고인 극지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7월부터 극한 환경에서 개발과 실험, 성능평가 등이 요구되는 공학 분야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축을 통한 극지 활동지원을 위한 건설기술, 로봇 등 극지 융복합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극한 엔지니어링 연구단지 조성사업(4,500억원)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실증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까지 총 사업비 710억원(국비 434, 지방비 180, 민자 96)을 투입하여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에서 첨단안전로봇 3종, 핵심부품 3종 등을 개발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서 포항시는 2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iREX 국제로봇박람회에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로봇산업 관계자들을 파견해 로봇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해외 전문가들을 만나 포항시의 로봇산업육성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로봇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실용 지능로봇경진대회와 로봇체험전시관 운영 등 로봇산업 활성화 및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첨단로봇단지로 조성하여 영일만항 일대를 우리나라의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관련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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