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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국도에 묻다’ 경북동해안 포항 영덕 울진 발전 심포지엄 열려

- 경북 동해안 정체성, 성장동력, 해양문화 등 다양한 주제 다뤄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7일
경북 동해안 포항 영덕 울진지역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인 ‘7번 국도에 묻다’ 심포지엄이 1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영덕, 울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토론회는 7번국도의 의미와 동해안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해양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이날 대토론회에서 이재형 한동대교수는 ‘7번국도의 기적-한국의 철강대동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게 되고 박성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연구실 전문연구원은 ‘이제는 바다로-해양산업 신성장동력’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신상구 위덕대교수는 ‘새로운 소통로-동해안해양문화’라는 주제로 동해안지역의 정체성을 다룬다.

이어 김춘식포스텍교수(좌장교수)의 사회로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 황재철 도의원(영덕군),장용훈 도의원(울진군), 박보영 경북대교수, 이상욱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 이준택 경상매일신문부사장이 나서 토론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7번국도를 중심으로한 선출된 이병석, 강석호, 박명재 국회의원이 나서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7번국도 주변의 주민행복지수를 조사 연구한 고려능력개발원장인 안상섭박사(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의 기조발표도 갖는다.

한편 경북도와 포항시가 마련한 ‘7번국도에 묻다’ 심포지엄의 7번국도 공식명칭은 국도 제7호선이다. 부산 광역시 중구 중앙동 옛 시청 교차로에서 출발하는 7번국도는 함경북도 온성군 온성면에서 끝을 맺는다. 울산광역시 문수 나들목, 동해시 동해 나들목, 양양 나들목 등 아시아 고속도로 6호선 구간의 일부이기도 하다. 경북 구간은 경주와 포항 영덕 울진을 가로지른다.

부산을 떠난 7번국도는 산허리를 비켜 강을 만나면 다리를 놓고 형산강 굽이굽이 돌아 포항을 맞는다. 포스코를 뒤로하고 포항시가지를 벗어난 7번국도는 영덕과 울진을 거치면서 바다를 품는다. 바다는 무한 상상을 자극한다. 환동해는 열린바다, 기회의 바다이다.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7번국도는 바다를 품고 거침없이 내달리다 강원도 고성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끝을 맺는다. 아니다. 새로운 시작이다. 대한민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출발점이 경북 동해안을 관통하는 7번국도이다.

7번국도는 경북동해안의 과거와 오늘, 미래를 함께 한다. 포항 영덕 울진의 문화 융합이다.
7번국도는 경북동해안의 문화 융성의 시작점이자 종점이다. 포스코의 신화도 울진원전도 7번국도의 애환과 함께 했다.

7번 국도는 포스코신화에 이어 새로운 신화에 도전한다. 경북도, 포항, 영덕 울진이 경북동해안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 창조경제의 서막이 7번국도를 통해 시작된다.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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