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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강남중학교(가칭)” 설립을 위한 활동보고회


우연희 기자 / hee-ya33@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7일
ⓒ GBN 경북방송

강남중학교 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영세`회장 엄상경`이하 강추위)가 17일 오후 7시 안동시 정하동 소재 강남초등학교 강당에서 ‘강남중학교(가칭)’ 설립을 위한 활동보고회를 연다.

이날 강추위 활동보고회에는 위원장을 맡은 권영세 안동시장과 박창한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교육계 인사,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추위는 이번 활동보고회를 통해 지금까지 강남지역에 중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한 성과물과 앞으로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추위는 그동안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중학교가 없는 강남동의 현실을 알리고 개선 방안 마련에 앞장섰다. 강추위는 현재까지 ‘강남중학교 설립 동의’에 대한 서명을 안동시민 8천여 명에게 받았으며 강추위 구성원의 자비를 털어 홍보 인쇄물까지 만들고 있다.

강추위는 학부모와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장, 체육회장, 정사모회장, 강남초등학교 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강남동에 중학교를 만들자는 의지 하나로 뭉친 모임이다.
강남동 중학교 설립은 단순히 강남동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안동지역 교육 현실을 대변해주는 문제로 대두되면서 타지역 주민들까지 강추위 소속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김주영 강추위 사무국장은 "안동시내 중학교는 수십 년 전에 위치한 그대로여서 현재의 주거환경 변화나 인구 변화에 맞지 않다"며 "지금은 옥동 신도심과 강남동 등에 인구가 밀집돼 있고 학생 수가 많지만 정작 그곳에는 중학교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강남동은 안동에서도 규모가 큰 동네로 인구 1만 명이 넘는다. 이 동네에는 초등학교 1곳(40학급`1천100여 명)이 있지만 이 학생들이 졸업한 뒤 갈 수 있는 중학교는 없다. 매년 200명 넘는 학생이 졸업하지만 중학교가 없어 다른 곳으로 통학해야 한다. 하루 650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3~7㎞ 정도 떨어진 중학교까지 1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통학하고 있다.
우연희 기자 / hee-ya33@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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