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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룡의 세상 보기(221)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11일
ⓒ GBN 경북방송

근간에 기후변화에 대한 뉴스가 부쩍 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 12월 전국 평균 기온은 3.5도로 국내 기상 관측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상 고온으로 눈과 얼음관련 축제가 취소되었고 방한용품의 매출액이 뚝 떨어졌습니다. 또한 안동의 암산얼음축제는 얼음 두께와 빙질 등이 안전 기준에 크게 미흡하여 취소되었습니다.

지난 12월14일에는 워싱턴D.C의 낮 기온이 22도까지 올라가 워싱턴기념탑 앞에 때아닌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뿐 아니라 북미에서 가장 춥다고는 캐나다 동부의 기온은 15도가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고, 그로 인해 토론토 시청 인근 스케이트장은 물구덩이가 되었습니다. 또 영국에서는 성탄절 아침의 폭우로 인해 긴급 각료회의가 소집되었으며, 중국의 북경 기상당국은 매우 심각한 스모그 상황이 발생하여 2급 주황색 경보 발령했습니다.

이렇게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된 지난 해 12월 프랑스 파리의‘제21차 UN기후변화 협약당자총회’에서는 150여 개국의 정상들이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협정을 채택했습니다. 신기후체제는 2020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적용될 새로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체제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가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는 기후협약입니다.

ⓒ GBN 경북방송

2015년 6월 확정하여 UN에 제출한 우리나라의 계획은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Business As Usmal)인 8.5억톤의 37%인 3.1억톤을 줄일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지켜야 할 목표의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민간차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민운동인‘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켐페인’등을 추진하는 단체인‘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생활 속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을 다음과 안내하고 있습니다.

교통 분야에서 BMW(버스와 전철타기, 걷기)와 여유로운 친환경 운전습관 가지기, 냉난방 분야의 에어컨 필터교체, 보일러 내부청소, 문풍지 부착등을, 전기 분야는 컴퓨터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 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에너지효율이 높은 가전제품 사용을, 자원 분야의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배출 줄이기입니다.

ⓒ GBN 경북방송

대구은행은 지난 5일 금융권 최초로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온실가스 줄이기 국민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문화를 임직원과 고객에게 전파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 적극추진, 친환경금융상품개발 및 비용 절감액의 일정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할 계획입니다.

자연은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다 쓰는 것이니 충분히 잘 가꾸어 돌려주어야 합니다.
유마경에 심청정 국토정정(心淸淨 國土淸淨)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렇듯 마음이 청정하면 몸이 깨끗해지고 주변의 흙과 물, 공기 등 모든 것이 깨끗해져서 나아가 온 나라가 깨끗해지겠지요.

온실가스 줄이기의 출발은 작은 것부터 행동으로 바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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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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