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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2016년 찾아가는 희망 한글교실’개강

연일읍 중단2리 경로당 외 9개소, 150명 어르신 참여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08일
ⓒ GBN 경북방송

포항시가 비문해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경로당과 경상북도 시각장애인 복지관 등 10개소에서 ‘2016년 찾아가는 희망 한글교실’ 개강에 들어갔다.

교육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교육은 3월 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1~2회 2시간씩 운영되며, 한글을 몰라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강사가 직접 교육장소로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배우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멀리 갈 수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글교실을 확대 운영했다.

또한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성인문해교육기관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교육감지정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3년간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하는 등 비문해자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한글교실 강사들은 전원이 자원봉사자로써 퇴직 교원, 포스코 퇴직자 등으로 구성된 ‘한글교실 재능기부 봉사단’ 이라는 명칭으로 지역 비문해자 해소를 위해 4년째 활동하고 있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황병한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배움에는 시기가 없으며 나이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늦깎이 학생으로써 당당하게 평생학습을 실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성인문해 교육을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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