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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통일전의 아름다운 야경에 매혹되다

관광・벚꽃 시즌 맞아 4월1일부터 10월까지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 무료 개방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29일
↑↑ 분호 수련
ⓒ GBN 경북방송

경주 동남산 자락에 위치한 통일전에는 삼국통일 성업의 영주이신 신라 29대 태종무열왕과 30대 문무왕, 그리고 통일위업의 주역을 맡았던 흥무대왕(김유신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또한 본전 및 회랑에는 운보 김기창 선생의 작품인 삼국통일 영광도를 위시한 국내 유명화가들의 혼이 담긴 기록화 17폭도 전시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호국정신 함양 등 일반인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GBN 경북방송
또한 통일전 내 신라시대 56왕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비롯한 56종의 조경수는 사진작가들의 스포터라이터를 받고 있다.

ⓒ GBN 경북방송

특히 통일전 관람 후 꼭 빠지지 않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잦은 연못 주변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014년도부터 화랑정을 건립하고 연못 주위에 산책로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통일전의 아름다운 야경에 매혹되어 관광객과 저녁 늦게 산행하는 시민들이 감탄하여 발길을 멈추고 있다.

이에 통일전관리소에서는 통일전의 홍보와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야간관람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9시로 3시간 연장 무료개방 한다. 주차장도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본격적인 관광시즌과 벚꽃 시즌을 맞아 통일전 야간 연장 무료개방으로 가족이나 연인들의 추억의 공간과 힐링코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주위 환경정비 등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통일전의 연못에는 4월 봄이 되면 연꽃 종류의 하나인 잎과 꽃이 수면에 붙어 자라는 수련이 정오경에는 피었다가 저녁에 오므라들며 연분홍색의 자태를 뽐내며 화랑정의 운치를 더 한다. 경주에서 수련은 이곳 통일전에서만 볼 수 있어 관람객과 사진작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며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호국의 요람이자 사계절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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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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