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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멘토·멘티 결연식… “한국에서의 소중한 인연”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7일
ⓒ GBN 경북방송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여성가족과장)는 7일 센터 1강의실에서 초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10쌍(베트남5, 중국3, 필리핀2)의 결혼이민자 멘토-멘티 결연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멘토링 사업은 국내거주 1년 이상 모범적인 가정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멘토’로 선발하고, 결혼 후 초기 입국하여 멘토의 도움을 필요로 한 ‘멘티’를 연결해주는 일대일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3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날 멘토·멘티 결연식에서는 “열린자세로 서로를 이해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결연 서약 후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멘토·멘티는 향후 1년간 월 1회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친구사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보건소·은행·우체국 등의 관공서 방문하기, 알뜰하게 장보기, 임신·출산 관련된 정보제공 등 지역사회 적응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멘토링이 이뤄진다.

베트남에서 이주해 온 단티흐엉리엔은 “결혼해 한국에 왔지만 아는 사람도 적고,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답답했는데 언니가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윤영란 여성가족과장은 “멘티는 입국 초기 힘든 시기를 멘토의 도움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말했다.
↑↑ 필리핀 멘토-마리벨 피 심북란 / 멘티-날바이사 레야 마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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