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제28회 충담재(忠談齋) 성대히 개최
경주만의 특화된 차(茶) 문화 축제로 성료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6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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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경덕왕때 고승으로 향가 ‘안민가’와 ‘찬기파랑가’를 지으시고,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백성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삼화령 미륵세존께 차 공양을 올린 충담스님을 기리는 충담재가 올해로 28회를 맞아 4월 23일(土)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이강우 경주시 문화관광실장, 한순희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 등 여러 내빈과 차, 다기 관련 40여 단체를 비롯한 관광객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첨성대 광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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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라문화원 주최, 예다원, 선다회, 원정차문화원 주관,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동국대학교, 경주문화축제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경주시니어클럽 에밀레풍물소리와 국악실내악단 ‘아리솔’의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원정차 문화원의 육법공양과 대륜사 주지 덕신스님의 종사영반, 법장사 주지 성화스님의 추모사에 이어 이강우 경주시 문화관광실장, 한순희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 축사, 차(茶) 단체의 헌다, 국악실내악단 ‘아리솔’의 헌악, 내빈들의 헌화, 마지막으로 경주예다원의 오성헌공다례시연으로 1부 추모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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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충담예술제 및 들차회에서도 국악실내악단 아리솔의 흥겨운 공연 속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차와 떡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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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 행사에 앞서 12시 30분부터 화전놀이, 문화재모양 떡만들기, 떡메치기, 작은연꽃등만들기, 가족대항 윷놀이, 주령구놀이, 임신서기석 모양 방향제 등 무료체험과 벽선도예의 물레시연, 다식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음에 따라 우리들병원에서 현장응급의 료지원 부스를 만들어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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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최한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은 “충담재는 차와 향가가 결합된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전국 규모의 茶 문화 축제”라며 “앞으로는 충담스님 이야기를 연극으로 엮어 많은 참가자들이 오늘을 사는 지혜를 일깨워 주신 충담스님의 사상을 참가자들이 더욱 깊게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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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6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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