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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페스티벌 ‘이리오쑈’ 포항 공연 인기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6년 04월 26일
ⓒ GBN 경북방송

인기 개그맨과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이리오쑈’ 포항공연이 지난 23일 부터 24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총 3회 개최돼 20~30대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기리, 서태훈, 류근지, 김성원 등 인기 개그맨과 이상훈, 정승환 등 게스트가 참여해 다양한 개그를 선보였으며, 특히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연기자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는 연출로 마음껏 웃고 소리를 질러 공연동안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토요일 밤10시 공연은 포항의 밤 문화를 확산하고 직장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했으며, 공연목적과 의도대로 종합병원 간호사들을 비롯한 전자랜드 직장인 등 단체 관광객이 대거 참여하면서 토요일 야간 공연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게 했다.

개그맨 김기리 씨는 “지금까지 많은 도시에서 공연을 해봤지만 이번 포항에서 야간공연이 이렇게 호응이 좋을 줄 몰랐다”며 “앞으로 포항이란 도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우현동에 사는 김 모 씨는 “앞으로도 직장인들을 위한 밤 공연과 지방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개그 공연이 많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오쑈’ 공연은 지난해 포항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원효 씨의 해피바이러스 콘서트 이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개그문화의 확산과 차별화된 콘텐츠 공연의 필요성을 건의해 이뤄졌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업그레이드된 개그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6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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