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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 경주 선덕여고 방문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27일
ⓒ GBN 경북방송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미국에서 온 특별한 손님들을 맞이했다. 미국 뉴욕시의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이하 데모크라시 프렙)의 학생 20명과 교감 및 교사 5명이 경주와 선덕여고를 방문하였다.

뉴욕 할렘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프렙은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로 한국식 교육법을 도입하여 우수한 성과를 올린 학교로 이미 한국 언론에 수차례 소개된 바 있다. 한국어를 필수 외국어로 지정하고, 엄격한 한국식 사제관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집중 학습을 시키는 이 학교는 2010년 시 교육국에 의해 최우수 차터스쿨로 선정된 이래, 학교 진척도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는 등 우수 학교로 손꼽히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 된 교류는 매년 4월경 미국학생들이 본교를 방문하고, 7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본교학생들이 미국을 방문하면서 양교가 서로의 고유한 문화를 교류하여 상생의 효과를 이끌어내자는 뜻 깊은 취지를 갖고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25일 경주를 방문한 데모크라시 프렙 고등학교 학생들은 본교 학생들과 함께 공동주제 토론과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보내었고, 야간에는 자율학습을 체험하고, 홈스테이 가정에서 함께 한국 가정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26일에는 선덕여고의 자랑인 영어축제에 양국의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운영하고 참여하여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양국 학생들이 한 걸음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오후에는 선덕여고 주변의 문화재를 직접 찾아다니며 확인할 수 있는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3일간의 일정으로 본교를 방문한 데모크라시 프렙 교감 존 린퀴스트는 선덕여고 학생 및 교직원이 보여준 호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학교간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서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을 적극 추진한 권영라 선덕여고 교장은 이 행사가 단순히 학교간 교류를 넘어서 경주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 문화의 우수함을 전파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 말하면서 추후 여러 방면의 후원을 통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일간의 한국가정체험과 3일간의 학교방문을 마친 데모크라시 프렙은 본교 방문을 마치고 27일 아침 환송식을 끝으로 본교방문행사를 마치고, 서울을 거쳐 5월 1일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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