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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시인 '普門頌'


김광희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8일
普門頌




서영수




명활산성 잿머리
봉화불 오르듯

아사달의 정소리
서려 도는 하늘 이고

보문호 굽이굽이에
천년 얼이 솟았다.

육대주 오대양을
한눈에 불러 모아

온 겨레 가슴 펴고
길손 맞는 푸른 뜰

동방의 돌다리 위에
새 역사 딛고 섰다.





-70년대 새로운 경주 역사의 시대가 열리면서 조성된 보문호에서 오대양 육대주로 펼쳐지는 신라인의 기상을 나타낸 시이며 경주토박이 시인인 작가의 애향심이 잘 나타나 있다.<김광희 시인>-





서영수 시인 약력



1937년 경주 건천 출생
중앙대 예술대 문창과 졸업.
1972년 박목월추천『현대시학』으로 등단.
1956년 대구일보, 1957년 영남일보, 196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근화여중과 모교인 경주중·고교에서 34년 동안 교편생활 역임.
한국문협, 국제팬클럽회원, 한국시인협회 중앙위원, 문협경주지부장, 경북문인협회 회장.
현 22대 한국예총 경주회장.
경북문화상, 금오대상, 금복문학상, 국민훈장 석류장 등 수상.
시집으로 『낮달』, 『동천시초』, 『경주하늘』등.
김광희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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