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항 체리’ 비가림시설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 입력 : 2016년 06월 14일
포항시가 기후온난화에 따른 대체 과수로 2013년도부터 청하면에 체리 재배 단지를 시범적으로 육성 하고 있는 가운데, 양질의 체리 생산을 위해 올해 비가림시설 설치 지원사업(사업면적 1ha)을 시행한다.
비가림시설은 체리 재배에서 과실이 비대해지는 무렵부터 수확시기에 걸쳐 주로 강우에 의해 발생하는 ‘열과 현상(갈라짐)’을 완화시켜 상품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농가 입장에서는 비가림시설 설치 비용이 부담스러워 섣불리 시설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비가림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관내 체리농가의 비용부담은 줄이고, 양질의 체리 생산을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농가의 반응 및 효과를 분석해 지원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포항 체리 재배면적은 8ha정도이며, 올해 약 5t의 생산량을 예상하고 있다. 초기에 품종 선택과 재배 기술 향상에 집중한 결과 전국 유명산지 생산품과 비교해 크기, 당도 등에서 품질이 우수하다.
대부분의 농가는 노지재배를 하고 있으며, 일부 농가가 하우스 재배로 생산하고 있다. 하우스에서 재배한 체리는 노지재배 보다 수확시기가 빠르며 병충해 및 조류의 피해가 적고 물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청하체리연구회 이희수 회장은 “비가림시설 보급으로 강우에 의한 열과 걱정 없이 수확작업이 진행되고, 계획적인 작업과 출하를 할 수 있어 고품질의 체리 생산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  입력 : 201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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